클라우드

씨게이트, 엑소스 2X14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IOPS 개선

편집부 | ITWorld 2019.12.12
씨게이트가 MACH.2 듀얼 액추에이터 기술을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엑소스(Exos) 2X14’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의 초당 입력/출력 횟수(IOPS)를 약 두 배까지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MACH.2는 하드 드라이브 내에서 독립적으로 데이터를 쓰고 읽을 수 있는 두 개의 액추에이터를 사용해, 테라바이트 당 IOPS 및 비용 등을 개선하고 드라이브 성능을 약 두 배까지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단일 액추에이터 드라이브에 비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비디오 스트리밍, 메일 서버, 백업/셔틀 서비스, 하둡, 클라우드 앱 등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MACH.2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해당 기술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씨게이트와 협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의 상호 운용성 및 호환성, 견고성, 안정성 등을 비롯해 엑소스 2X14 제품에 대한 초기 테스트를 마친 바 있으며, 최근 엑소스 2X14를 배치해 IOPS 및 데이터 처리량이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씨게이트의 MACH.2 기술을 통해 에저(Azure) 및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온라인 메일 서비스를 포함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높은 IOPS를 달성함과 동시에 데이터 센터 슬롯 당 가용 스토리지 용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설계자인 애런 오거스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씨게이트와 협력해, MACH.2가 적용된 엑소스 2X14의 성능이 당사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지 오랜 기간 테스트해왔다”며, “씨게이트 MACH.2 기술을 통해 양 사가 기대했던 만큼, 약 두 배 높은 수준의 IOPS 및 데이터 처리량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부문 글로벌 세일즈 크리스 헨슬리 총괄은 “씨게이트의 MACH.2 멀티 액추에이터 아키텍처는 데이터 센터 내의 테라바이트 당 IOPS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지금까지 개발될 수 있었다”며, “MACH.2가 추상적 개념에서 기술로 현실화되기까지 씨게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하게 협업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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