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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위한 국내 데이터센터 가동

편집부 | ITWorld 2016.01.07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5번째 리전(Region)인 서울 리전(http://aws.amazon.com/ko/)을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국내 기업들과 국내에 고객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AWS의 인프라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을 구축하고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운용할 수 있다.

AWS는 이미 수년 전부터 수천 개에 달하는 한국 기업들이 다른 지역의 AWS 리전을 통해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며, 서울 리전이 가동됨에 따라 국내 개발자와 기업뿐 아니라 한국에 최종 사용자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은 서울 리전을 통해 국내에서 밀리세컨드 단위의 속도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및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AWS 서울 리전은 두 개의 가용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가용 영역은 각기 독립된 전원, 네트워킹, 연결성을 갖추고 지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센터로 구성돼 있다. 한 가용 영역은 다른 가용 영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 한 개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것 보다 훨씬 더 높은 데이터 가용성, 내결함성 그리고 확장성을 제공한다.

서울 리전 가동으로 AWS는 전세계 12개의 리전에 걸친 총 32개의 가용 영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중국, 인도, 미국 오하이오, 그리고 영국에 추가로 4개의 AWS 리전과 9개의 가용 영역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앤디 재시 AWS 글로벌 총괄 사장은 “기업들이 AWS의 인프라 기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이유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기능과 폭넓은 파트너 및 고객 에코시스템, 성숙된 기술,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그 동안 많은 한국 고객 및 파트너들이 AWS 활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추진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국에 AWS 인프라 설립을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AWS는 한국에서의 클라우드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해왔다. 한국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에는 AWS 클라우드에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시스템 통합업체(SI)가 포함된다.

또한 AWS는 서강대, 연세대 그리고 서울대를 포함한 8개의 국내 대학교와 함께 클라우드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 5월 한국에 도입된 이래로, 1,000여 명의 국내 학생들이 AWS 관련 수업과 ‘멋쟁이 사자처럼’과 같은 비영리 e-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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