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가 대두되면서, IT는 더 이상 비용을 지출하는 곳이 아닌,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가상화 시장의 선두주자 VM웨어는 ‘IT as a Service’라는 10년 전략을 내걸고 IT의 비즈니스 최적화에 힘쓰고 있다.
IT의 운영 효율화, 경쟁력 제고, 비용절감, 민첩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맞춰 VM웨어는 최근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솔루션 vCloud Director, vCloud Request Manager, vCenter Capacity IQ,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강력한 보안을 책임지는 vShield 제품군, 스프링 자바 개발 프레임워크와 vFabric 결합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사용자 중심 데스크톱 가상화 View 4.6 등을 대거 출시했다.
▲ VM월드 2010. VM웨어는 ‘IT as a Service’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VM월드 2010에서 공개했다
또, IT의 혜택을 누구나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한다는 ‘Any Device. Anywhere. Anytime’ 메시지에 부합하도록 아이패드 사용자들을 위한 솔루션도 마련됐다. 아이패드2에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앱으로 설치 가능하게 됐으며, 스마트폰 가상화도 머지않아 실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성능 및 용량, 구성 관리를 통합하고 분석 툴을 적용함으로써 IT를 한층 간소화 시키는vCenter™ Operations을 출시했다. 이는, 클라우드 환경 운영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가시성이 돋보이는 vCenter Operations Heatmap
한국 VM웨어 윤문석 지사장은 “VM웨어는 IT-as-a-Cost 중심의 모델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의미하는 IT-as-a-Service로의 여정을 이끄는 중심에 있다”며 “2011년에는 한국 VM웨어가 한국 가상화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M웨어 시스템 엔지니어 신정우 부장은 오는 4월 13일~14일 개최되는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월드 2011에서 IaaS, PaaS, SaaS 등을 아울러 가상화에서 클라우드로 이어지는 ITaaS를 소개하고 VM웨어의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