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

“신제품만 50종 이상” 인텔, 캐스케이드 레이크 기반 제온으로 AMD에 강력 대응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인텔이 캐스케이드 레이크란 코드명으로 개발한 서버용 2세대 제온 SP(Scalable Processor) 제품군을 발표했다. 한때 관심 밖이었던 AMD의 부상으로 인한 경쟁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있다.

 
ⓒIntel

신형 제온 SP 프로세서는 최대 28코어 56쓰레드로, 사양으로는 AMD의 32코어 64쓰레드 에픽 프로세서에 못 미친다. 하지만 여러 독립 벤치마크 결과가 나오면, 인텔이 단일 코어 성능에서 여전히 우위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완전한 과잉 사양으로는 제온 SP 플래티넘 9200 시리즈가 있다. 56코어 112쓰레드를 특징으로 하는데, 대신 일반 고성능 제온 프로세서의 두 배에 달하는 400W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인텔 본사에서 열린 이번 발표 행사에서 신임 CEO 밥 스완은 신제품이 “최초의 진정한 데이터 중심 포트폴리오”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인텔은 PC 중심 회사에서 데이터 중심 컴퓨팅 회사로 변신하는 여정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협력업체와 함께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고객의 번영과 성장을 위한 반도체 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또 데이터 중심 세상으로의 변신은 CPU만이 아니라 애질렉스 FPGA 프로세서와 옵테인 메모리 등 다양한 가속 기수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인텔 사상 최대 규모의 제온 신제품 출시로, 제온 8200과 9200 제품군에 걸쳐 50종 이상의 프로세서를 선 보였다. 이렇게 한꺼번에 신제품을 내놓으면 사용자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신제품 중 다수가 범용 프로세서보다는 특정 워크로드 전용 제품이다.

캐스케이드 레이크 칩은 기존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을 대체하는 것으로, 주력 캐스케이드 레이크 칩은 스카이레이크가 사용하던 펄리 메인보도와 같은 아키텍처이다. 현 제온 SP와 마찬가지로 최대 28코어 최대 38.5MB L3 캐시를 탑재했지만, 속도는 대폭 증가했다.

캐스케이드 레이크 세대는 새로운 UPI(Ultra Path Interface) 고속 상호연결 기술, 최대 6개의 메모리 채널과 AVX-512, 최대 48개의 PCIe 레인을 지원한다. 메모리 용량도 소켓당 768GB~1.5TB로 배가되었다. 펄리 메인보드와 같은 소켓에서 동작하며, 14나노 공정으로 생산했다.

하지만 일부 신형 제온은 프로세서당 최대 4.5TB의 메모리에 액세스할 수 있는데, 1.5TB 메모리와 함께 3TB의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신형 제온 제품군은 멜트다운과 스펙터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기본 탑재했다는 것이다. 기존 패치는 워크로드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완화책을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러닝 부스트(Deep Learning Boost) 같은 신기능도 주목을 받았는데, 이 기술은 벡터 연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은 AI 워크로드를 위한 추론 가속화를 탑재한 최초의 CPU라고 강조했다. AVX-512 확장 명령어를 지원해 머신러닝 환경에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제온은 9200 플래티넘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시되었으며, 델, 크레이, 시스코, 슈퍼마이크로 등의 주요 인텔 협력업체 모두 신제품을 출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무려 100종이 넘는 캐스케이드 레이크 기반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editor@itworld.co.kr


2019.04.04

“신제품만 50종 이상” 인텔, 캐스케이드 레이크 기반 제온으로 AMD에 강력 대응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인텔이 캐스케이드 레이크란 코드명으로 개발한 서버용 2세대 제온 SP(Scalable Processor) 제품군을 발표했다. 한때 관심 밖이었던 AMD의 부상으로 인한 경쟁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고 있다.

 
ⓒIntel

신형 제온 SP 프로세서는 최대 28코어 56쓰레드로, 사양으로는 AMD의 32코어 64쓰레드 에픽 프로세서에 못 미친다. 하지만 여러 독립 벤치마크 결과가 나오면, 인텔이 단일 코어 성능에서 여전히 우위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완전한 과잉 사양으로는 제온 SP 플래티넘 9200 시리즈가 있다. 56코어 112쓰레드를 특징으로 하는데, 대신 일반 고성능 제온 프로세서의 두 배에 달하는 400W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인텔 본사에서 열린 이번 발표 행사에서 신임 CEO 밥 스완은 신제품이 “최초의 진정한 데이터 중심 포트폴리오”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인텔은 PC 중심 회사에서 데이터 중심 컴퓨팅 회사로 변신하는 여정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협력업체와 함께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고객의 번영과 성장을 위한 반도체 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또 데이터 중심 세상으로의 변신은 CPU만이 아니라 애질렉스 FPGA 프로세서와 옵테인 메모리 등 다양한 가속 기수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인텔 사상 최대 규모의 제온 신제품 출시로, 제온 8200과 9200 제품군에 걸쳐 50종 이상의 프로세서를 선 보였다. 이렇게 한꺼번에 신제품을 내놓으면 사용자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신제품 중 다수가 범용 프로세서보다는 특정 워크로드 전용 제품이다.

캐스케이드 레이크 칩은 기존 스카이레이크 플랫폼을 대체하는 것으로, 주력 캐스케이드 레이크 칩은 스카이레이크가 사용하던 펄리 메인보도와 같은 아키텍처이다. 현 제온 SP와 마찬가지로 최대 28코어 최대 38.5MB L3 캐시를 탑재했지만, 속도는 대폭 증가했다.

캐스케이드 레이크 세대는 새로운 UPI(Ultra Path Interface) 고속 상호연결 기술, 최대 6개의 메모리 채널과 AVX-512, 최대 48개의 PCIe 레인을 지원한다. 메모리 용량도 소켓당 768GB~1.5TB로 배가되었다. 펄리 메인보드와 같은 소켓에서 동작하며, 14나노 공정으로 생산했다.

하지만 일부 신형 제온은 프로세서당 최대 4.5TB의 메모리에 액세스할 수 있는데, 1.5TB 메모리와 함께 3TB의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신형 제온 제품군은 멜트다운과 스펙터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기본 탑재했다는 것이다. 기존 패치는 워크로드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완화책을 조합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러닝 부스트(Deep Learning Boost) 같은 신기능도 주목을 받았는데, 이 기술은 벡터 연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은 AI 워크로드를 위한 추론 가속화를 탑재한 최초의 CPU라고 강조했다. AVX-512 확장 명령어를 지원해 머신러닝 환경에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제온은 9200 플래티넘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시되었으며, 델, 크레이, 시스코, 슈퍼마이크로 등의 주요 인텔 협력업체 모두 신제품을 출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무려 100종이 넘는 캐스케이드 레이크 기반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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