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액세스 제어 전문업체 로하티 인수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0.01.06

신생 네트워크 업체인 로하티 시스템즈(Rohati Systems)의 CEO 프라산트 간디는 시스코가 자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하티는 2008년 시스코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업체로, 기존 파이어월의 대안으로 사용할 액세스 제어 장치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로하티의 주력 제품인 트랜잭션 네트워킹 시스템은 자체 7계층 액세스 방법을 통해 적절한 사용 권한을 설정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다. 로하티의 기술은 컨텍스트 전용 속성을 사용해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데이터에 대해 누가 어떤 액세스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어할 수 있다. 로하티는 또한 자사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다.

 

간디는 인수가 완료된 후에도 시스코에 남아 있을 계획이라며, 구체적으로 로하티의 기술이 시스코에서 사용될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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