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시스코, 미래에셋생명 전 지점에 5G급 초고속 와이파이6 구축

편집부 | ITWorld 2019.10.01
시스코 시스템즈(www.cisco.com)가 미래에셋생명(http://life.miraeasset.com) 전국 지점에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핵심 표준인 ‘와이파이6 (802.11ax)’ 기술 기반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구축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지점별 무선 서비스 품질 불균형을 해소하고 무선 네트워크 속도와 안정성 개선을 통해 보험설계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용자 증가 및 액세스 포인트(AP)의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에 따라 지점의 무선 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해왔다. 또한 여러 벤더의 솔루션을 병합한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통합 관리 및 갑작스러운 장애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워 네트워크 관리 및 안정성 개선이 필요했다.

와이파이6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접속 커버리지 및 한층 개선된 저지연성을 바탕으로 실시간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시스코의 와이파이6 기술은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 따라 최적의 무선 채널과 출력 파워를 자동으로 설정해 AP 장애에 따른 커버리지 홀(coverage hole)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AP당 접속 단말 수를 파악하여 트래픽 집중 현상을 방지한다.

시스코는 와이파이6의 일관된 네트워크 연결성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수많은 기기가 연결된 지점의 업무 환경을 최적화했다. 따라서 보험설계사가 사무실에서 고객 혹은 상품 정보 조회, 시스템 업로드 등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방문 고객에게 보다 빠르면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향후 무선 설비를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투자보호는 물론, 확장성까지 높였다. 또한 기존 단독형 AP 구성에서 컨트롤러형으로 변경함으로써 운영 및 로밍 부분에서의 서비스 효율성이 향상됐다. 

시스코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사업총괄 안 혁 상무는 “급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금융사뿐만 아니라 병원, 대학교, 경기장, 콘서트홀, 컨벤션 센터 등 트래픽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 시설에 와이파이6 기술을 공급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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