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시스코 코리아, 무중단 데이터센터 이전 프로젝트 진행 중

편집부 | IDG Korea 2011.02.07

시스코 코리아(www.cisco.com/kr)는 CJ시스템즈가 넥서스 7000, 시스코 7600 시리즈 라우터, 카탈리스트 등 자사의 네트워크 장비를 채용한 Level 3+ 수준의 데이터센터인 CJ 송도 u-ITC를 지난해 말 완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이던 분당 데이터센터의 단계별 이전 작업을 개시,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CJ시스템즈는 분당에 600여 평 규모의 그룹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CJ그룹의 지속적인 비즈니스의 확장에 대한 대비와 그룹 계열사들의 전산시스템을 한 군데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인천 송도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통합데이터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전 작업은 물론 신축 예정인 데이터센터가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네트워킹 장비와 솔루션을 근간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에 CJ시스템즈는 여러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들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과 솔루션 검토에 전면 나섰다. 그 결과 리소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이전 작업을 위해서는 첨단 네트워크 오버레이 기술 및 가상화 기술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 몇 가지 기술들을 검토한 결과, 네트워크 오버레이 기술 측면에서는 시스코 넥서스 장비가 가장 준비된 솔루션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로 시스코 넥서스는 VDC라는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의 가상화를 지원했다. 즉, 1대의 물리적 스위치 장비를 4대의 논리적 스위치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것. 한편, 넥서스는 OTV라는 기술을 통해서는 레이어 2 네트워크 가상화를 지원, 서로 다른 위치의 데이터센터를 동일한 레이어 2 네트워크로 구성,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서버 이전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결국 시스코 넥서스 7000 외에도 시스코 7600 시리즈 라우터, 카탈리스트 6500 스위치 시리즈, 파이어월 장비인 ASA 시리즈 등을 대거 채용해 지난해 말 대규모의 송도 데이터센터를 완공한 CJ그룹은 서비스 중단 없이 기존 데이터센터 정보시스템들을 성공리에 이전 중이다.

 

시스코 코리아의 손일권 부사장은 “시스코 넥서스는 기업들이 새로운 IT 기술을 수용,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상화 환경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란 판단 하에 가상화, 통합화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든 첨단 네트워크 장비”라며 “CJ그룹의 송도 데이터센터는 넥서스의 VDC, OTV 등의 첨단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좋은 예”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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