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아이폰에서 타이핑 속도를 높이는 법

Rosemary Hattersley | TechAdvisor 2013.09.16
아이폰을 처음 사용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가상 키보드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사실 애플이 컴퓨터 키보드의 경험만큼 엄지 손가락만을 이용하는 가상 키보드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 일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애플의 키보드는 손가락으로 키를 누를 때가 아니라 눌렀다가 뗄 때 입력이 된다. 따라서 잘못 눌렀다면 누른 채로 원래 눌러야 할 키로 손가락을 이동하면 쉽게 올바르게 입력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폰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한 번에 한 키만 입력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키를 실수로 누를 일이 없다.

기호입력하기
기호를 입력하려면 키보드에서 123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버튼을 눌러야 한다. 글자를 입력하는 도중에 이 키를 누르면 기호를 입력할 수 있는데, 이 때 손가락을 떼지 말고 누른 채 원하는 기호로 손가락을 민 다음 떼면 기호가 입력되고, 바로 다시 글자 키보드로 돌아온다. ABC 키를 다시 누를 필요가 없는 것이다.

Caps 잠금
영문 대문자와 한글의 된소리를 쓸 수 있는 caps 락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다. 하지만 때때로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만 써야 할 때가 있는데, 비활성화 한 상태라면 쉬프트 키(위쪽 화살표 모양 키)를 여러 번 눌러야 해서 귀찮다. 이럴 때 설정 > 일반 > 키보드로 들어가 Caps Lock 활성화를 켜두고, 타이핑을 할 때 쉬프트 키를 두 번 누르면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입력하는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입력할 수 있다. 쉬프트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해제된다.

단축키와 철자 검사
타이핑을 얼마나 잘하는지에 상관없이 실수는 한다. 다행히 아이폰은 상당히 똑똑하다. 그 동안 작성했던 글을 기반으로 실수를 줄여주고 상단에 단어를 추천해준다. 추천해준 단어를 사용하려면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다음문장)을 누르면 된다. 거부하려면 추천어 표시를 누르면 된다. 또, 단축키를 지정해서 쉽게 단어를 쓸 수도 있다. 설정 > 키보드 > 단축키에서 지정할 수 있다.

확대하기
타이핑 실수를 했더라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수정을 원하는 곳을 두드리면 커서가 나타나고, 수정을 원하는 부분을 삭제한 뒤 수정할 수 있다. 커서를 조정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는데, 수정을 원하는 부분을 누르고 있으면 그 부분이 확대되어, 쉽게 조정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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