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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G, 제 3회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월드 2010 컨퍼런스 개최

편집부 | IDG Korea 2010.02.10

한국 IDG가 주최하는 제 3회 ‘Cloud & Data Center World 2010’ 컨퍼런스가 오는 4월 7일, 8일 양일간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개최되었던 NGDC(Next Generation Data Center)와 Cloud World 행사가 ‘Cloud & Data Center World’ 행사로 통합 및 확대되어 더욱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국내 시장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하여 글로벌 기술 트렌드 정보,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이슈 및 도전 과제, 기업 내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의 테크놀로지 에반겔리스트 시몬 브루조니가 기조연설을 맡아 아마존의 글로벌 시장 선점 및 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그리고 세계 최대 통신사인 AT&T의 전략 총괄 부사장 조 웨인먼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클라우드 글로벌 기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조연설자로 참여하는 클라우드 보안연합(Cloud Security Alliance: CSA)의 공동 창립자인 닐스 풀맨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소개함으로써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가장 걸림돌로 여겨지는 보안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최근 범정부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지식경제부는 본 행사를 공식 후원하며,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 강중협 실장은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활성화 방침 및 향후 민간 투자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한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의 PaaS형 클라우드 구축사례를 보유한 SK 텔레콤의 사례가 상세히 소개된다.

 

올해 데이터 센터 내 다양한 이슈도 더불어 소개된다. 전세계 그린 빌딩 구축의 표준을 제시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국 그린 빌딩 위원회 (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는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과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그린 IT 시장에서 고민하고 있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서버 가상화에서 시작하여 데스크탑 가상화에 이르기까지 가상화를 실제로 구축 및 운영한 사례를 통하여 실제 가상화 도입 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한다. 데이터 센터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센터 혁신 및 실제 적용 가능한 신기술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라클, HP, IBM, APC, 노벨,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 및 사례 소개와 더불어 한글과 컴퓨터, 삼성 SDS, 클루넷 등의 국내 기업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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