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 100개국 판매 시작, “한국, 중국 제외”
아마존이 오는 19일부터 킨들(Kindle)을 100여 개 국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킨들 U.S&인터내셔널 와이리스(U.S. & International Wireless)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아메리카에 27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전자책은 6인치 디스플리이를 탑재하고 무선 도서 및 콘텐츠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그러나 이번 출시 국가에서 한국과 중국은 제외됐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외 고객들은 베스트셀러 책을 11.99달러 혹은 그 이상의 가격에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10만 여권 정도는 5.99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 이런 가격은 일반적으로 9.99달러인 미국내 판매가격 보다 높은 것이다.
아마존은 또한 6인치 디스플레이 킨들의 가격을 299달러에서 259달러로 내렸다. 9.7인치의 킨들 DX는 489달러이다.
킨들 U.S&인터내셔널 와이리스의 두께는 9.1mm이며, 무게는 289.2g이다. 2GB 메모리에 1,500권 이상의 책이 저장된다. 이 제품에는 실험중인 글을 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이 포함됐다. ribeiro@satyam.ne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