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HD, 예약 판매 시작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9.08.14

마이크로소프트는 준HD가 9월 15일 정식 출시되며, 13일부터 소매점을 통해서 사전주문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준HD는 애플의 아이팟 및 아이팟 터치를 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도전작으로, 2.2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Wi-Fi, HD 라디오 튜너 등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준HD의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에 24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고, 4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사 온라인 매장과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월마트 온라인 매장 등이 준HD를 예약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 확인결과,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매장과 아마존 닷컴에만 사전주문에 대한 내용이 올라와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모두 준HD의 가격을 16GB에 219.99달러, 32GB 모델을 289.99달러로 가격을 책정했다.

 

엔비디아의 테크라 시스템온칩(SoC)가 탑재된 준HD는 음악/동영상 플레이어와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능한 아이팟 터치와 직접 비교된다.

 

애플 아이팟 터치의 가격은 16GB에 299달러, 32GB에 399달러 등 준HD보다 각각 35%, 38% 높다.

 

아이팟 터치 제품군이 마지막으로 가격이 내려간 신제품을 선보인 것은 지난 2008년 9월이다. gkeizer@ix.net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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