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폰 사용자에게 스카이드라이브 무료 20GB 증정
보통 연말 시즌에 가족들이 거실에서 선물을 주고 받는 분위기에 동승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윈도우 폰 사용자에게 스카이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 공간 20GB를 무료로 선물했다.
윈도우 폰 사용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과 윈도우 폰 8의 백본으로 스카이드라이브를 구축한 바 있다. 윈도우 폰들은 오피스 닥스(Office docs)에 접속하고 자동적으로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저장 공간의 20GB 추가는 편리하고 쉬운 추가 선물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2와 서비스 프로 2 신규 사용자에게 스카이드라이브 무료 저장용량 200GB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선물은 몇 가지 제약을 갖고 있다. 윈도우 폰 사용자들은 무료 저장을 제안하는 이메일을 받아야 하며, 공짜 선물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2014년 1월 31일까지 메일 내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야 한다.
게다가 이번 추가 스토리지 선물은 단지 1년만 쓸 수 있다. 기한이 지났을 때 추가 20GB 사용을 하려면 프리미엄 계약을 해야 한다. 자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확 사라질 수도 있음을 상기하자.
윈도우 폰 사용자가 아니라면? 상관없다. 수십 GB의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