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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찍은 사진, 스카이드라이브로 자동 업로드

Mark Hachman | PCWorld 2013.11.22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백만”의 iOS 사용자들이 스카이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스카이드라이브에 백업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스카이드라이브에서 페이스북으로 사진을 공유하는 방법과 iOS의 오피스 모바일(Office Mobile) 스위트에서 오피스 문서를 처리하는 방법을 업그레이드해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드라이브 비즈니스 마케팅 책임자인 앵거스 로간은 “iOS용 스카이드라이브 앱이 크게 업데이트됐다”면서, “우리는 이번 업데이트가 스카이드라이브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사진 자동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도 예외가 아니다.

스카이드라이브의 7GB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에 사용자의 카메라 롤(Camera Roll)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이 자동으로 저장되며, 윈도우 8 PC나 새로운 엑스박스 원(Xbox One)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물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아이클라우드 대신 스카이드라이브를 사용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로간에 따르면 그 답은 “수백만”의 사용자들이다. 로간은 1년 사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되는 데이터양은 25% 증가한 가운데, 스카이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사용자가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된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할 때 현재 있는 앨범에 넣을 수도 있고 새로운 앨범을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앨범을 만드는 경우, 사용자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전송하기 전에 해당 앨범을 보는 사람을 지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폰용 오피스 모바일과 iOS용 원노트(OneNote)에서 문서를 여는 방법을 향상시켰다. 이번 업데이트로 오피스 모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카이드라이브에서 최신 문서를 선택해 바로 오피스 모바일이나 원노트에서 열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퀵룩(Quicklook) 뷰어를 통해서 봐야 했다. 사용자가 수정을 하면 해당 내용을 스카이드라이브에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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