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SSD, 100달러 벽 깬다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0.03.11

OCZ 테크놀로지 그룹이 지난 10일 'OCZ 오닉스 SATA II 2.5인치 SSD'를 공개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00달러 이하에 시판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의 고성능 어질리티 시리즈 드라이브의 경우 30GB 모델이 현재 미화 11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타사의 30GB급 SSD들도 100달러 이상의 가격에 포진하고 있다.

 

오닉스는 32GB 용량의 제품으로 MLC 낸드 플래시를 탑재하고 있으며 125MB/s의 연속 읽기 속도 및 7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이외에 64MB 캐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최근의 SSD 신제품들에 비해 느린 속도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데이터 쓰기를 위해 두 단계 과정을 요구한다. 먼저 기존으 데이터를 지운 이후 새로운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이다. 내부 캐시 메모리를 장착함으로써 데이터를 지우는 도중에 임시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OCZ 측은 오닉스 SSD가 150만 시간의 MTBF 사양을 갖췄다고 밝혔다. MLC 낸드 플래시는 일반적으로 SLC 메모리에 비해 10배 정도 적은 수명을 보여준다.

 

회사는 오닉스 시리즈 SSD를 통해 부팅용 드라이브 또는 노트북 및 넷북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OCZ의 CEO 라이언 페터슨은 "공격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SSD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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