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엔지니어 8% 해고 발표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2015.10.14
예고대로, 트위터의 CEO 잭 도시는 화요일(현지시각) 오전 상품 로드맵 간소화에 따라 트위터 직원 12당 1명 꼴로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시는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트위터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줄 경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시가 정식 CEO로 임명된 것은 일주일 전이지만, 7월 1일부터 딕 코스톨로 대신 임시 CEO를 맡아왔기 때문에 트위터의 전략에 영향력을 행사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새로운 모멘트(Moments) 기능이 사람들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는 방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인(Vine)과 페리스코프(Periscope) 역시 앞으로 계속 서비스될 예정이다.

그러나 직원 336명은 살아남지 못할 전망이다. 도시는 “엔지니어링이 계속 트위터의 최대 규모를 차지하겠지만, 더 작고 민첩한 팀이 되어 더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부문의 직원들 역시 함께 축소될 예정이다.

한편, 트위터는 3분기 매출이 가장 낙관적인 예상치인 5억 6,000만 달러를 넘고, 수익은 예상치와 비슷한 1억 1,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트위터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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