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G블로그] 11번째 생일 맞은 구글, 꼭 필요한 5가지 이유

Brennon Slattery | PCWorld 2009.09.29

구글은 27일 11번 째 생일을 맞았다. 아직 11번 째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이다. 오래 전, “~을 찾다”라는 동사를 대신하는 용어가 되었으며, 인터넷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이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구글은 단순히 야후나 AOL 검색의 대안이 아니라 인터넷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구글이 없는 곳에서 사는 것을 상상하기도 힘든 정도다. 다음은 구글 없이는 살 수 없는 이유 5가지이다.

 

메일

 

AP2E9D.JPG지메일이 아닌 다른 무료 웹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플래시 광고, 필터링되지 않는 스팸메일의 홍수 속에서 헤엄쳐야 한다. 최근 지메일은 베타 딱지를 벗어 던지고, 각종 기능들이 도입되면서 계속 향상되고 있다. 물론, 지메일은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다운되곤 하지만 우리는 지메일에서 벗어날 수 없다.

 

문서도구

 

AP0E2F.JPG구글 문서도구(Google Docs)는 사람들이 웹 상에서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을 바꾸어 놓았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설치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구글의 도전에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웹 버전의 오피스를 선보였는데, 이로서 구글이 제품의 혁신성에 대해서만큼은 앞서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지도

 

AP73DB.JPG한 때, 인터넷으로 지도를 보는 것은 맵퀘스트(MapQuest)가 진리라고 여겨졌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구글은 구글 지도(Google Maps)와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필자는 구글 지도 때문에 계속 놀래고 있는데, 최근에는 보스턴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도입해서 트롤리(trolley), 지하철, 버스 등으로 가장 빠른 길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자동차보다는 운동화를 사랑하는 뚜벅이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서비스이다.

 

브라우저

 

AP386A.JPG필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싫어한다. 파이어폭스도 필자에겐 너무 느리다. 따라서 빠르고, 부드러우며, 신뢰할 수 있는 구글 크롬은 기존의 브라우저를 영원히 대체했다. 구글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크롬은 계속 개발이 되고 있으며, 최근 베타 딱지를 떼어내고, 소니 노트북에 기본 브라우저로 채택될 예정이기도 해서 경쟁이 심한 브라우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검색

 

AP2B95.JPG개인적으로 12번 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에 구글의 도서 프로젝트(Google Books Project)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

 

구글은 수백만 권의 희귀한 책과 더 이상 출판되지 않은 도서들을 디지털화 한 후 소송에 걸려 있는 상태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사람들은 수 백만 권의 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 년 전에 잃어버린 책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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