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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T&T, 12월 4일 LG 니트로 출시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1.11.29
AT&T는 12월 4일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LG 니트로 HD 스마트폰을 2년 약정 249.99달러에 온/오프라인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기는 삼성 갤럭시 S II 스카이로켓, HTC의 비비드 이후에 AT&T의 세번째 스마트폰이다. AT&T의 4G LTE 네트워크는 15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통신사는 좀더 나은 광대역 4G 서비스를 위해 HSPA+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AT&T는 니트로를 ‘궁극의 고성능 수퍼폰’이라고 부르며, 이 폰은 시장에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다. 이 기기의 중요한 특징은 4.5인치라는 점이다. 1280 x 720 해상도의 '트루 HD'라고 불리는 AH-IPS(Advanced High-Performance In-Plane Switching)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니트로의 화면은 삼성 갤럭시 넥서스의 4.65인치보다 조금 작으며 1280x720 터치스크린은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곡선의 유리로 된 것이 특징이다.  
 
어느 한 블로거는 갤럭시 넥서스가 버라이즌의 LTE 네트워크 이용, 199.99달러에 사전 예약 주문이 시작됐으며, 12월 8일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버라이즌은 미디어 데이에서 넥서스에 대한 공식적인 수송 및 주문 일정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니트로가 최근 안드로이드 2.3을 운영하는데 반해 갤럭시 넥서스는 최초의 안드로이드 4.0 스마트폰이 되어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니트로는 듀얼코어 1.5Gz 프로세서를 장착해 갤럭시 넥서스 1.2Gz 프로세서를 능가한다. 
 
니트로는 또한 800만 화소의 근접 카메라를 갖고 있어, 갤럭시 넥서스가 500만 화소의 지속적인 오토포커스 카메라를 보유한 것과 대조적이다. 두 기기 모두 130만 화소의 전방 카메라를 갖고있다. 
 
니트로는 20기가바이트의 저장용량과 내부적으로 4기가와 딸려 있는 마이크로SD를 통해 16기가를 더했다. 갤럭시 넥서스는 32기가바이트다. 
 
AT&T는 "니트로의 디스플레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색 정확도, 밝기, 그리고 배터리 효율성과 성능을 제안했다"며, "깨끗한 뷰잉은 직사광선 아래서도 정확한 색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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