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모바일 OS 진화, 업무 혁신 이끈다"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0.10.07

모바일 운영체제를 탑재한 기기들이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AT&T의 모빌리티 대표가 전망했다.

 

AT&T 모빌리티 부문의 CEO 랄프 드 라 베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CTIA 컨퍼런스 키노트 연설에서 "2011년은 기업 모빌리티라는 측면에서 이정표격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이 모바일 운영체제 개발에 있어 특히 주목할 만한 해였다고 말했다. 애플은 iOS4를, 구글은 안드로이드 2.2를 발표했다. RIM도 OS6를 출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연내 윈도우 폰 7 운영체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그는 "모바일 운영체제가 믿기 어려운 속도를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들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기기들이 등장하고 결과적으로 기업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가는 "태블릿과 같은 기기들이 업무 영역에 침두하고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의 진화에 힘입은 바 크다. 혁신의 주기가 극적으로 짧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모바일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이 과거 데스크톱의 그것보다 빠르다는 점도 지적했다.

 

AT&T의 모빌리티 부문 대표로서 이러한 그의 관심은 당연한 것이다. 모바일 데이터 매출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다. CTIA의 대표이자 CEO 스티브 라젠트는 2009년 상반기 무선 데이터 매출은 통신사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무선 데이터 서비스 매출이 올해 상반기 미화 25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27% 늘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미국 내 총 데이터 송수신량은 1,610억 메가바이트로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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