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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우리는 구글 보이스 등록 거부와 무관“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09.08.23

“애플은 아직도 구글 보이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심사하고 있으며, AT&는 이런 심사 과정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 지난 금요일 미국 FCC의 질문에 대한 애플과 AT&T의 답변이다.

 

구글 보이스는 아이폰용으로의 배포가 승인되지 않았으며, 지난 7월 31일 미국 FCC는 애플과 AT&T에게 구글 보이스 애플리케이션의 처리와 기타 다른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구글에게도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소프트웨어 승인 절차에 대해 질의서를 보냈다. 이들 세 회사가 지난 금요일 답변서를 제출한 것이다.

 

애플은 자사가 구글 보이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아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과 AT&T는 모두 구글 보이스에 관해 애플이 AT&T와 상의하지 않았으며, AT&T가 이런 평가 과정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자사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AT&T와 논의하지 않는다는 것.

 

구글 보이스는 스마트폰 상에서 음성통화는 물론, 음성 메일과 텍스트 메시징, 연락처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구글 보이스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승인을 받지 못하자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 심사 및 승인 과정이 불투명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stephen_lawson@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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