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AT&T, 하루 3달러짜리 선불 요금제 선봬

Brad Reed | Network World 2009.05.11

AP0E50.JPG이번 주부터 AT&T가 하루 3달러만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요금제를 선보인다.

 

AT&T의 고폰(GoPhone) 종량제 프로그램의 일부인 이 요금제는 사용자들이 매일 3달러만 지불하면 발신과 수신이 하룻동안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해당 날짜 동안 사용자가 전화를 이용하지 않으면,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매일 한 달 동안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90달러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한 달 중 15일만 이용했다면 45달러를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AT&T는 또한 다른 AT&T 가입자와만 독점적으로 통화를 할 경우 하루에 1달러의 사용료를 청구하는 선불제 무제한 모바일 투 모바일(Unlimited Mobile-to-Mobile plan)를 제공한다. 이 경우 다른 이통사 가입자의 전화를 받거나 전화를 걸 경우, 통화당 분당 10센트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선불 요금제는 전형적인 후불 요금제보다 적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기 침체기 동안 사용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스프린트는 2009년 1분기 선불 무선 요금제 가입자 수가 67만 4,000명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선불요금제로 받는 이통사의 이용자당 이익은 후불제보다 작다. 예를 들어 스프린트는 지난 분기 후불제 이용자당 평균 이익은 56달러인 반면, 선불제 이용자당 평균 이익은 31달러였다고 발표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