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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와이파이 사용자 전년 대비 3배 증가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09.04.24

AT&T가 올해 1분기의 와이파이 사용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AT&T는 지원 핫스팟의 증가, 브로드밴드 사용자의 무선 사용 증가, 그리고 와이파이 지원 디바이스의 증가를 대표적인 이유로 꼽았다.

 

2009년 1분기 AT&T의 와이파이 접속은 1,050만 건으로, 2008년 1분기보다 3배나 증가했으며, 2008년 전체의 와이파이 접속 건수인 2,000만 건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여기서 접속 건수는 사용자가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디바이스를 기동시킨 회수이다.

 

작년, AT&T는 미국 내에서 약 2만 개의 핫스팟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기존에 T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하던 스타벅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로밍 협약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8만 개의 핫스팟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작년 12월 AT&T가 인수한 웨이포트(Wayport)가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와이파이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유무선 겸용 LaptopConnect 카드를 통해 AT&T 브로드밴드에 접속하는 건수가 47만 건에서 1,670만 건으로 증가했다. 무선 접속은 일정 조건 하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AT&T는 또한 소니의 사이버샷 디지털 카메라나 넷북 등과 같이 AT&T 무선 네트워크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는 디바이스의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그리고 400만 건의 와이파이 접속은 아이폰 3G나 블랙베리 등의 스마트폰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matt_hamble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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