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버라이즌, AT&T 제치고 1위 이통사로 부상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1.13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미국의 버라이즌이 총 가입자 수 8천만명 이상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회사가 될 전망이다.

 

   13일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RCR 와이어리스(Wireless)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사업을 벌여왔던 올텔(Alltel Communications L.L.C.)의 최종 인수절차가 지난 9일 종료됨에 따라 올텔의 1천300만 고객을 포함해 미국 1위의 이동통신사가 됐다. 지금까지 1위 사업자였던 AT&T는 7천5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지난 2004년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410억 달러에 AT&T 와이어리스를 인수하기 전까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였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6월 현금과 부채를 포함해 281억 달러에 올텔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미연방통신위원회(FCC)는 버라이즌이 경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텔 진출지역 105곳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조건으로 이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