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는 파트너들과 함께 스마트 시티 프레임워크(smart cities framework)를 개발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애틀랜타, 조지아 공대, 시카고, 댈러스가 스마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는 지속가능성과 공공 안전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고 있었고, 시카고는 에너지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댈러스는 웨스트 엔드 역사지구(West End Historic District)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스마트 시티 프레임워크는 도로, 다리, 건물, 공원, 그리고 다른 시설물 등의 상황들을 센서들과 애널리틱스를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에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과 대중교통을 위한 디지털 신호, 그리고 총소리 탐지를 포함한 공공 안전을 위한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또한 AT&T는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 운영센터(Smart City Network Operation Center)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정전, 용수 부족, 교통 문제 등과 같은 여러 상황들을 고차원적으로 볼 수 있는 디지털 대시보드를 서비스하는 것이다.
AT&T는 이번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여러 스마트 도시를 시연하고 IoT에 대해 설파할 계획이다.
한편 가트너는 올해 IoT의 총 서비스 비용은 2,350억 달러로, 2015년에 비해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2025년이면
IoT의 잠재적 경제 효과는 4조 달러에서 11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