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한 캠페인 진행

Carrie-Ann Skinner | CIO 2009.09.08

영국에서 배우들이 참여해 TV 프로그램 및 영화 불법 다운로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영국의 16세~34세 사이 Y세대의 콘텐츠 다운로드 관련 인식은 매우 낮은 수준인데, Itipa(Industry Trust for IP Awareness)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16세~34세 사이의 Y 세대 두 명중 한 명도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웹에서 다운받는데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중 74%는 영화 티켓이나 DVD 구입에는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드러나 아이러니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Itipa는 이런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영국 영화 및 TV와의 연결(Connected to British Film and TV)’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닉 모란(Nick Moran) 등 유명 배우가 함께한다.

 

이 캠페인은 영화 티켓을 구매하거나 유료 다운로드를 할 경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데 재투자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함이다.

 

모란은 “영화 티켓, DVD, 블루레이, 합법적 다운로드를 하게 되면, 훌륭한 영국 영화가 만들어지고 영국의 잠재력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바로 당신이 영국 영화계의 진정한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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