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비디오 게임 개발업체 인수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5.08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개발업체 빅파크(BigPark)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빅파크의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Game Studios)의 일원이 되어 이미 개발해 놓은 것을 Xbox360에 독점적으로 적용하는 작업을 하게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게임을 6월에 열릴 E3 엑스포에서 공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수 천명을 해고한 뒤 성사된 것으로, 해고된 사람 중 상당수가 Xbox 게이밍 플랫폼 부문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정리해고가 어느 부서에 정확히 영향을 주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아 빅파크는 지난 몇 년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빅파크의 창립자 중 한 명이자 현재 회장인 돈 매트릭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Interactive Entertainment Business)의 수석 부사장이다.


빅파크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하노 렘케는 이전에 일렉트로닉 아츠 (EA)와 디스팅트 소프트웨어(Distinctive Software)에서 NHL 하키 게임 등을 만들었다.


지난 2007년 생긴 빅파크는 캐나다의 밴쿠버에 있으며, 웹 사트에는 그 동안의 게임 타이틀과 일자리 소식 등이 들어있다.


한편, Xbox 360 NP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록 전체 판매량에서는 3위이지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증가한 게임 콘솔이다. 그러나 Xbox 360 게임은 언제 어느 콘솔이던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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