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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3.1 OS 배터리 문제 조사착수

Daniel Ionescu | PCWorld 2009.09.22

애플이 아이폰 3.1 OS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배터리 수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업데이트된 OS에는 많은 기능이 추가됐으나, 많은 사용자들은 배터리 수명이 짧아졌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애플 지원 포럼에는 3.1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한 아이폰 3GS 사용자들의 불만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배터리 고갈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으로, 현재 이 같은 내용의 글에는 375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있다.

 

AP5422.JPG이와 같은 불만이 이어지자 애플은 배터리 수명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블로그(The iPhone Blog)는 일부 애플케어(AppleCare) 고객센터에서 일부 아이폰 사용자에게 연락을 취해 배터리 문제에 중점을 둔 11개의 질문에 대답을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애플은 익명 배터리 수명 기록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록기는 아이튠즈의 데이터와 동기화되어서 애플에게 배터리 수명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푸쉬(Push), 익스체인지 이메일, Wi-Fi, 블루투스, 이 밖에 다양한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들은 아이폰의 배터리를 잡아먹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애플은 아이폰의 배터리가 짧아졌다고 느껴지면 아이튠즈에서 복구해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은 이 방법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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