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모바일 / 특허전쟁

삼성 갤럭시 탭에 이어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2.07.02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삼성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애플의 미국 내 판매 금지 신청을 받아 들였다. 이번 판매 금지 명령은 지난 29일 오후에 내려졌는데, 담당 루시 코 판사는 지난 6월 26일 갤럭시 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번 명령 역시 애플이 9,600만 달러의 공탁금을 입금하는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근거가 된 특허는 컴퓨터 시스템으로부터 정보를 편리하게 복구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관련된 것으로, 애플이 지난 2004년에 특허권을 획득한 것이다.
 
이날 삼성과 애플 간 특허 분쟁의 다른 사안에 대한 판결도 내려졌는데,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중 스크램블링 시스템에 대한 건은 기각됐다. 또한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중 두 건도 기각됐다. 담당 코 판사는 “법원이 애플의 주장에 설득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 갤럭시 제품군에 대한 두 건의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은 오는 8월 1일부터 배심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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