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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모바일 인터넷 시장 성장 중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08.07.29
2006 UN이 정한 세계50개 최빈국에 포함돼 있는 우간다에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우간다 통신위원회(Uganda Communications Commission) 2008 1분기 보고서에서 우간다의 인터넷 사용 판도가 고정 접속에서 무선 접속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간다 통신위원회의 소비자 관리 담당자인 프레드 오투누(Fred Otunnu)는 이런 인터넷 시장의 변화로 인해, 서비스 업체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 1~3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인구는 17 5,568명이고 , 이들은 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휴대기기를 통하거나 무선 LAN 핫스팟에서 인터넷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간다에 최초로 모바일 인터넷이 등장한 것은 2006년 인포컴(Infocom)이 우간다 수도인 캄팔라(Kampala)에 무선 LAN을 만든 것인데, 본격적으로 모바일 인터넷이 퍼진 것은 2007 6 MTN이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하면서이다. 따라서 2008 1분기와 비교 가능한 2007 1분기 모바일 인터넷 사용인구 데이터가 없다.

MTN
모바일 오피스는 휴대폰, 노트북, 데스크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메일, 일정, 주소록을 사용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했을 때, MTNdml 서비스 담당 임원인 에릭 밴 빈(Eric van Veen)은 자사 모바일 서비스의 성공을 예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 3G 서비스를 선보인 우간다 텔레콤(Uganda Telecom)도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간다 텔레콤 사업 개발 관리 담당자인 파로우크 키왈라(Farouk Kiwala) 회사 밖에서도 계속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라며, “이 시장이 3G 서비스의 타깃이라고 밝혔다.

인포컴 역시 와이맥스(WiMax)를 확대하고 , 새로운 광대역 서비스인 스피드맥스(SpeedMax)를 출시하는 등, 2007년 한 해 동안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확장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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