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 와이맥스 릴리스 2, 2012년 배치 개시"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10.03.10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의 주요 후원 기업인 인텔이 차세대 와이맥스 기술의 배치에 대해 언급하고 나섰다. 대략 2012년 경에는 802.16m 표준의 배치가 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텔의 와이맥스 프로그램 오피스 부문 부사장 겸 디렉터 라마 슈클라는 대만 타이페이스에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 "표준화 작업이 올해 연말께는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의 802.16e 표준을 대세하는 16m 표준은 보다 빠른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인텔 측 자료에 따르면 17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90Mbps의 업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또 350Km의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의 와이맥스 서비스 공급자들은 대개 16Mbps의 다운로드 및 4Mbps의 업로드 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슈클라는 이어 올해 중 와이맥스 가입자가 600만 명에서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들 중 대다수가 모바일 와이맥스를 노트북 접속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노트북 PC 분야에서 대단히 강한 모멘텀을 발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형 802.16d 버전 와이맥스는 모바일 와이맥스로 분류되지 않았는데, 이는 고정된 위치에서의 사용을 상정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와이맥스는 현재 HSPA나 LTE와 같은 휴대폰 기술 기반의 규격과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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