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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26엑사바이트 돌파, 통신사 대책 필요

Lexton Snol | CIO 2011.03.04

스마트폰과 앱 다운로드가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 하면서, 통신사들은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폭탄을 맞게 됐다. 따라서 통신사은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ABI 리서치의 추정에 따르면, 2011년에는 모바일 게이트웨이, 가입자 데이터베이스, IMS, 세션 경계 제어기, 소프트웨어 스위치/미디어 게이트웨이 등에 125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지난 해에 비해 4.2% 증가한 것이다.

 

ABI 리서치의 모바일 네트워크 책임자인 아디타 카울은 “통신사들은 코어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단순히 속도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트래픽을 제대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왜 코어 네트워크에 투자를 할까? 음성 통화 매출이 줄어들고 있음은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전 세계의 모바일 음성 통화 매출은 0.7% 하락했다. 그러나 모바일 네트워크는 총 26.1엑사바이트의 트래픽을 전송했다.

 

이런 트래픽은 IP의 효율성에서 혜택을 볼 수 있지만, 통신사들은 추가로 수익을 올릴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운영 비용을 가능하면 유지해야 한다.

 

올해 전 세계 통신사의 전반적인 경비는 지난 해 보다 1.2% 정도 줄어든 1조 103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캐스팅(Forecasting)의 부회장인 제이크 사운더는 “그렇다. 통신사들은 4G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라면서, “그러나 현재의 셀 사이트(cell site) 타워와 백홀(backhaul) 인프라, 핵심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등을 재사용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4G는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 백홀, 핵심 네트워크 아키텍처 등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며, 통신사들은 투자대비효과를 최대화 하기 위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최적화 해야 한다.

 

최근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효율을 최대화 하기 위하여 점점 더 네트워크 관리를 아웃소싱이나 소규모 셀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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