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벤처 "온라인 불법사진 제거 SW 개발중"

편집부 | 연합뉴스 2008.07.07

(예루살렘=연합뉴스) 성일광 통신원 = 온라인상에 불법으로 게재되는 사진파일을 찾아 유포를 차단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소프트웨어가 이스라엘의 한 벤처업체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고 이스라엘 경제지 더 마커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벤처업체 포토프리가 무선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스틸사진과 비디오 파일의 이미지 재생 및 유포를 막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라며 이번 소프트웨어는 한정된 공간뿐만 아니라 회사 시스템이 작동하는 곳이면 장소에 관계없이 불법 사진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특히 파파라치들이 촬영한 연예인 불법사진은 물론 불법 몰카 사진의 유포를 막을 수 있어 주목된다.

신문은 기술과 기밀 유지에 민감한 업체들도 이번 소프트웨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미 유명 벤처업체가 90만 달러를 포토프리에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포토프리 최고경영자(CEO) 힐라 골드만 아슬란은 "현재까지는 기술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상태"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술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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