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2011 IT 이슈 리포트 9 : CCIE vs MBA

Carolyn Duffy Marsan | Network World
CIO들이 지금 당장 인력을 보강하고 싶다면 어떤 사람을 모집해야 할까? 심화된 전문기술 역량을 갖춘 직원과 전문경영 기술을 갖춘 직원 중 누굴 뽑아야 할까? 기업의 IT 부서들 사이에서 CCIE(Cisco Certified Internet Expert) 등의 기술 자격증이나 경영학 학위를 지닌 직원을 고용하는데 따른 이점들에 관한 논의들이 떠오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CIO들은 최근 경기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기술 문제들보다는 경영 문제들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 SIM이 수행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CIO들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문제는 ▲IT와 비즈니스 연계 ▲비즈니스 민첩성과 타임 투 마켓 ▲비즈니스 생산성과 비용 절감의 세 가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문제들은 모두 기술 역량보다는 경영 능력을 필요로 한다. 
 
CIO의 10가지 걱정거리 중에서는 8가지가 비즈니스와 관계된 것이었으며, 오직 2가지만이 기술적인 문제였다. 두 가지 기술 문제란 IT 신뢰도와 효율성, 기업의 아키텍처/인프라 역량으로써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인 분야들마저도 CCIE 같이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들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SIM 설문조사를 수행한 스티븐스 공과대학교(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의 특훈교수 제리 루프트만은 “인프라 시설의 아웃소싱 증가와 맞물려 CIO들이 기술적 문제보다는 경영에 더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프쇼어(offshore) 아웃소싱보다는 온쇼어(onshore) 아웃소싱이 더 많다. 응답한 CIO들 중 18%가 내년에는 인프라 시설과 데이터센터 운용의 온쇼어 아웃소싱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해당 서비스들의 오프쇼어 아웃소싱을 계획하고 있는 CIO는 11%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영 능력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MBA가 곧 기업 IT 부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치과용 제품 제조업체인 덴맷(Den-Mat)에서 IT 부총괄을 맡고 있는 존 그린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 IT 직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린은 “MBA 출신들은 별로 좋지 않았다. 하버드 MBA 출신의 사람을 고용했지만 IT 프로세스의 도입을 이해하지 못했고, 따라서 그 사람 앞에다가 시스템을 그냥 가져다 놓고 그것을 활용하길 기대할 수는 없었다. 그러한 일은 학벌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역량 자체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2011.12.12

2011 IT 이슈 리포트 9 : CCIE vs MBA

Carolyn Duffy Marsan | Network World
CIO들이 지금 당장 인력을 보강하고 싶다면 어떤 사람을 모집해야 할까? 심화된 전문기술 역량을 갖춘 직원과 전문경영 기술을 갖춘 직원 중 누굴 뽑아야 할까? 기업의 IT 부서들 사이에서 CCIE(Cisco Certified Internet Expert) 등의 기술 자격증이나 경영학 학위를 지닌 직원을 고용하는데 따른 이점들에 관한 논의들이 떠오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CIO들은 최근 경기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기술 문제들보다는 경영 문제들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 SIM이 수행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CIO들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문제는 ▲IT와 비즈니스 연계 ▲비즈니스 민첩성과 타임 투 마켓 ▲비즈니스 생산성과 비용 절감의 세 가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 문제들은 모두 기술 역량보다는 경영 능력을 필요로 한다. 
 
CIO의 10가지 걱정거리 중에서는 8가지가 비즈니스와 관계된 것이었으며, 오직 2가지만이 기술적인 문제였다. 두 가지 기술 문제란 IT 신뢰도와 효율성, 기업의 아키텍처/인프라 역량으로써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인 분야들마저도 CCIE 같이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들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SIM 설문조사를 수행한 스티븐스 공과대학교(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의 특훈교수 제리 루프트만은 “인프라 시설의 아웃소싱 증가와 맞물려 CIO들이 기술적 문제보다는 경영에 더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프쇼어(offshore) 아웃소싱보다는 온쇼어(onshore) 아웃소싱이 더 많다. 응답한 CIO들 중 18%가 내년에는 인프라 시설과 데이터센터 운용의 온쇼어 아웃소싱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해당 서비스들의 오프쇼어 아웃소싱을 계획하고 있는 CIO는 11%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영 능력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MBA가 곧 기업 IT 부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치과용 제품 제조업체인 덴맷(Den-Mat)에서 IT 부총괄을 맡고 있는 존 그린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 IT 직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린은 “MBA 출신들은 별로 좋지 않았다. 하버드 MBA 출신의 사람을 고용했지만 IT 프로세스의 도입을 이해하지 못했고, 따라서 그 사람 앞에다가 시스템을 그냥 가져다 놓고 그것을 활용하길 기대할 수는 없었다. 그러한 일은 학벌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역량 자체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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