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손의 말문을 트이게 하라!"

Maryfran Johnson | CIO 2009.10.14

당신이 입을 열기 전, 이미 책 한권 분량의 정보는 전달됐다.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에 있어 이 말은 사실이다. 대규모 연단에서 연설을 하는 할 때나 1:1 미팅을 할 때나 모두 마찬가지다.

 

스팅의 유명한 노래 'Every Breath You Take'를 기억하는가? 이 노래에의 한 구절인 'every move you make'는 어떠한 형태의 대화나 연결에서든 테마송이 될 만한 부분이다.

 

본능적으로, 그리고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을 제스처와 표정을 읽어낼 수 있으며 다음 문구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닌 모건은 이러한 태도, 몸짓, 표정 등의 전반적인 바디 랭기지에 대해 '두번째 대화'라고 부른다.

 

두번째 대화가 주는 원초적인 전달력은 눈을 마주치는 것이, 그리고 손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지 설명해준다.

 

모건은 "실제로 내가 조언하는 내용은 내부분은 자신과 타인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성 언어와 몸짓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지적하며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밝혀진 것은 불과 수십 년 이내의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뇌에 대한 연구들에게 밝혀진 것 중 하나는 두 종류의 대화가 역전됐다는 것"이라며 "몸짓 언어가 오히려 우선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두번째 대화'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모건은 전문 코치를 둔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대화를 녹화해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타인과 의사소통한다는 것은 자세와 친근감의 문제라며 똑바로 서서 청중에게 다가가 몸짓 언어의 전달력을 극대화하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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