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북(Flatbook)이라는 이 확장 프로그램은 데스크톱에 표시되는 페이스북의 인터페이스를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출시 된지는 조금 됐으나, 최근에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사실, 구글이 안드로이드 롤리팝부터 적용한 머티리얼 디자인과 느낌이 유사하다.
플랫북을 설치하고,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플랫북이 적용된 인터페이스가 표시된다.
오른쪽의 광고와 불필요한 아이템이 없어지고, 왼쪽에는 홈페이지에서 표시되는 콘텐츠를 단순한 아이콘으로 묶어서 깔끔하게 정리했다. 인기 페이지의 페이스북 게시물 모음을 뉴스, 엔터테인먼트, 게임, 음악, 영화 등의 카테고리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피드(Feeds)’라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뉴스피드 자체도 조금 변경되는데, 각 게시물에 할당되는 영역이 커지고, 입력하는 텍스트의 크기도 크다. 왼쪽 상단에는 슬라이더가 있어서 플랫북을 활성화/비활성화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인터페이스가 정신없다고 느껴지면, 한 번쯤 써봐도 좋을 확장 프로그램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