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애플리케이션

어도비의 플래시 버그,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반복'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1.09.22
어도비는 지난 수요일 플래시 플레이어를 포함한 6개의 취약점이 이미 공격자들에 의해 악용됨을 인정하고 패치했다.  
 
CVE-2011-2444로 확인된 취약점은 지난 6월 지메일 계정을 대상으로 사용된 이전 버전의 플래시 결함과 함께 몇가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다. 
 
어도비는 취약한 브라우저에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훔치는 데 종종 사용되었던 버그 유형인 XSS(cross-site-scrioting)로 분류했다. 이 경우 공격자는 브라우저를 직접적인 타깃이 삼지 않고 오히려 유비쿼터스 플래시 플레이어 브라우저 플러그 인을 공격했다. 
 
6월 플래시 버그처럼 CVE-2011-2444는 구글 보안팀에 의해 알려졌다. 또한 어도비는 CVE-2011-2444와 6월 취약점 보안 권고에서 거의 동일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 취약점은 사용자를 속일 수 있도록 설계된 웹사이트 및 이메일 메시지를 전달, 사용자가 그 속에 포함된 링크를 열어보도록 유도합니다." 
 
지난 수요일 권고에서도 6월에 발표한 것과 동일한 내용이다.

"이번 글로벌 XSS 문제는 사용자가 악의적인 웹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면 어떤 웹사이트나 웹메일 제공업자에게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는 CVE-2011-2444 취약점이 어떻게 악용되는지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는 대신 구글의 질의사항을 추천했지만 곧바로 이메일 쿼리를 통해 전송하지 않았다. 어도비는 수요일에 패치한 5개의 다른 플래시 버그 중 4개는 공격자에 의해 희생된 PC가 그들의 악의적인 코드 실행, 악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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