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5

마켓 브리프 | 클라우드 바람 타고 ‘x86 서버 시대’ 온다

편집부 | ITWorld
x86 서버가 서버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엔트리급 가격에 미드레인지급 성능이라는 x86 서버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표준화된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본격적인 'x86 서버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2년은 국내 서버 시장의 흐름이 바뀐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된다. 2011년부터 유닉스 서버와의 격차를 줄여오던 x86 서버가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유닉스 서버를 추월했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기준 국내 서버 시장에서 x86 서버는 1338억원, 54.3% 점유율로 유닉스 서버를 여유있게 따돌린데 이어 2분기, 3분기 연속 과반 정도의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 시장을 놓고보면 x86 시장이 이미 유닉스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세계 서버시장 동향에 따르면 x86 서버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4.3% 성장한 반면 유닉스 서버는 출하량 기준 31.1%, 매출 기준 16.4% 줄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서버시장은 전세계 시장 트렌드와 달리 유닉스가 유독 강세를 보인 '특수한' 사례로 인식됐으나, 국내 시장 역시 x86 서버 강세 경향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저가 · 고성능 · 저전력, x86 서버의 장점 재평가
지난해 x86 서버가 명실상부 서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거론된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대형 프로젝트가 줄어든 점이 꼽힌다. 그동안 유닉스 서버가 주로 활용된 분야는 대용량, 고가용성이 필요한 미션 크리티컬한 영역이었다. 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나 공공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이른바 '차세대 프로젝트'로 불리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고성능 유닉스 서버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x86 서버와 유닉스 서버 간의 성능 차이가 줄어들면서 유닉스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서버 기술이 전반적으로 발전하면서 x86 서버의 성능이 유닉스 서버급에 근접하고 있고 x86 서버의 가격 대비 성능 강점이 재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x86 서버가 일찌감치 유닉스 시장을 제치고 올라선 것은 x86 서버의 가격 대비 성능 측면이 부각된 측면이 크다.
 
특히 유닉스의 경우 시스템 확장이나 추가 개발시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반면, x86 서버는 다양한 형태로 혼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그만큼 시장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IT 측면에서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개발중이거나 최근에 선보인 x86 신형 서버 칩들은 성능 뿐만 아니라 저전력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저가, 고성능, 그리고 저전력이라는 x86의 경쟁력은 점점 더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x86 바람 타고 업계 지형도도 변화
x86 서버 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버 시장에서 주요 업체들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현재 서버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전세계적으로 IBM과 HP가 20~30% 정도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이어 델과 오라클, 후지쯔 등이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업체별 주력 제품을 들여다보면 IBM이 고가의 유닉스와 메인프레임 관련 비중이 높은 반면 HP와 델은 떠오르는 x86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최근 x86 서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상황은 더 유동적이다. 국내 서버시장은 IBM과 HP, 델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닉스 시장의 경우 한국IBM이 선두를, 한국HP가 추격하는 입장이지만 x86 서버 시장만 놓고 보면 한국HP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델의 선전이다. 전세계 시장에서는 선두권에서 다소 뒤떨어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20% 점유율로 한국IBM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다투고 있다. 델은 지난해 3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나홀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영업망을 강화하는 등 x86 서버에 주력하고 있고 향후 시장의 성장 여부에 따라 국내 서버 시장의 입지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x86 서버 시장 확대 견인
전문가들은 x86 전성시대가 이제 시작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대규모 시스템 수요를 몰고 오는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클라우드는 IT 서버 자원에 대해 일종의 종량제 개념으로 접근하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서버 자원을 조달해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어 비용과 가용성 측면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실제 서버 장비를 구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의 경우도 고가의 장비보다는 스펙과 성능이 표준화된 다수의 저가 장비를 연결해 필요할 때마다 확장, 할당할 수 있는 유연한 서버를 더 선호하고 있다.
 
빅 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도 방대한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한국IDC가 선정한 2013년 국내 IT 시장 10대 예측을 보면 새로운 플랫폼의 성장과 빅 데이터 솔루션 수요 확대가 포함돼 있고, 특히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표준화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인프라로 통합하기 수월한 x86 서버 장비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기술의 진화와 업체별 신제품 출시 경쟁도 관전포인트다. 인텔이 지난해 샌디브릿지 칩을 출시하면서 고성능 x86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저전력 고성능 CPU에 대한 개발 성과들이 하나둘씩 공개될 예정이다. 대규모 IT 인프라를 유지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전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RM 서버 칩 등 x86 서버 기반의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주요 업체별 신제품 출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HP는 지난해 12월 빅데이터 x86 서버를 표방한 '하이퍼스케일 SL4500 Gen8' 시리즈를 선보였고 델은 개별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최신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버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IBM은 자사 소프트웨어와 통합한 산업별 특화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유닉스 시장의 부진을 x86 서버 시장에서 메운다는 구상이어서 올해 x86 서버 신제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x86 서버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유닉스 시장은 가격을 낮춘 보급형 장비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한국IBM이 대표적으로 최근 600만원대 제품인 '파워 익스프레스 710'을 내놓기도 했다. 다른 업체들의 경우 판매조건을 조정하거나 저가형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주력 유닉스 제품들의 경우 도입과 유지보수 비용부담 때문에 사실상 대형 프로젝트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가 단기간에 급속히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간간히 발표되는 대형 프로젝트 수요 여부에 따라 시장 규모가 조정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체된 기업용 시장, x86 서버가 구원투수 될까
기업용 서버 시장은 지난 수년간 외형적으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내부를 들여다 보면 x86 서버의 약진, 서버 기술의 진화 등 새로운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x86 서버의 경우 시장점유율 뿐만 아니라 적용 분야도 통신,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금융권에서 한국거래소가 리눅스 기반의 x86 플랫폼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어서 향후 금융권내 추가 확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기업용 하드웨어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의 정체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x86 기반의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고 분석했다. editor@idg.co.kr


2013.02.25

마켓 브리프 | 클라우드 바람 타고 ‘x86 서버 시대’ 온다

편집부 | ITWorld
x86 서버가 서버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엔트리급 가격에 미드레인지급 성능이라는 x86 서버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표준화된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본격적인 'x86 서버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2년은 국내 서버 시장의 흐름이 바뀐 역사적인 한 해로 기록된다. 2011년부터 유닉스 서버와의 격차를 줄여오던 x86 서버가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유닉스 서버를 추월했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기준 국내 서버 시장에서 x86 서버는 1338억원, 54.3% 점유율로 유닉스 서버를 여유있게 따돌린데 이어 2분기, 3분기 연속 과반 정도의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 시장을 놓고보면 x86 시장이 이미 유닉스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세계 서버시장 동향에 따르면 x86 서버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4.3% 성장한 반면 유닉스 서버는 출하량 기준 31.1%, 매출 기준 16.4% 줄었다. 그동안 우리나라 서버시장은 전세계 시장 트렌드와 달리 유닉스가 유독 강세를 보인 '특수한' 사례로 인식됐으나, 국내 시장 역시 x86 서버 강세 경향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저가 · 고성능 · 저전력, x86 서버의 장점 재평가
지난해 x86 서버가 명실상부 서버 시장의 주류로 부상한 배경에는 몇 가지 이유가 거론된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대형 프로젝트가 줄어든 점이 꼽힌다. 그동안 유닉스 서버가 주로 활용된 분야는 대용량, 고가용성이 필요한 미션 크리티컬한 영역이었다. 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나 공공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이른바 '차세대 프로젝트'로 불리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고성능 유닉스 서버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x86 서버와 유닉스 서버 간의 성능 차이가 줄어들면서 유닉스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서버 기술이 전반적으로 발전하면서 x86 서버의 성능이 유닉스 서버급에 근접하고 있고 x86 서버의 가격 대비 성능 강점이 재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x86 서버가 일찌감치 유닉스 시장을 제치고 올라선 것은 x86 서버의 가격 대비 성능 측면이 부각된 측면이 크다.
 
특히 유닉스의 경우 시스템 확장이나 추가 개발시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반면, x86 서버는 다양한 형태로 혼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그만큼 시장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IT 측면에서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개발중이거나 최근에 선보인 x86 신형 서버 칩들은 성능 뿐만 아니라 저전력 기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저가, 고성능, 그리고 저전력이라는 x86의 경쟁력은 점점 더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x86 바람 타고 업계 지형도도 변화
x86 서버 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버 시장에서 주요 업체들의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현재 서버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전세계적으로 IBM과 HP가 20~30% 정도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이어 델과 오라클, 후지쯔 등이 뒤를 쫓고 있다. 그러나 업체별 주력 제품을 들여다보면 IBM이 고가의 유닉스와 메인프레임 관련 비중이 높은 반면 HP와 델은 떠오르는 x86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최근 x86 서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상황은 더 유동적이다. 국내 서버시장은 IBM과 HP, 델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닉스 시장의 경우 한국IBM이 선두를, 한국HP가 추격하는 입장이지만 x86 서버 시장만 놓고 보면 한국HP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델의 선전이다. 전세계 시장에서는 선두권에서 다소 뒤떨어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20% 점유율로 한국IBM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다투고 있다. 델은 지난해 3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나홀로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영업망을 강화하는 등 x86 서버에 주력하고 있고 향후 시장의 성장 여부에 따라 국내 서버 시장의 입지도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x86 서버 시장 확대 견인
전문가들은 x86 전성시대가 이제 시작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대규모 시스템 수요를 몰고 오는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것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클라우드는 IT 서버 자원에 대해 일종의 종량제 개념으로 접근하는 서비스다. 기업들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신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서버 자원을 조달해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어 비용과 가용성 측면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실제 서버 장비를 구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의 경우도 고가의 장비보다는 스펙과 성능이 표준화된 다수의 저가 장비를 연결해 필요할 때마다 확장, 할당할 수 있는 유연한 서버를 더 선호하고 있다.
 
빅 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도 방대한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한국IDC가 선정한 2013년 국내 IT 시장 10대 예측을 보면 새로운 플랫폼의 성장과 빅 데이터 솔루션 수요 확대가 포함돼 있고, 특히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표준화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클라우드 인프라로 통합하기 수월한 x86 서버 장비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기술의 진화와 업체별 신제품 출시 경쟁도 관전포인트다. 인텔이 지난해 샌디브릿지 칩을 출시하면서 고성능 x86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저전력 고성능 CPU에 대한 개발 성과들이 하나둘씩 공개될 예정이다. 대규모 IT 인프라를 유지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전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RM 서버 칩 등 x86 서버 기반의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주요 업체별 신제품 출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HP는 지난해 12월 빅데이터 x86 서버를 표방한 '하이퍼스케일 SL4500 Gen8' 시리즈를 선보였고 델은 개별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최신 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서버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IBM은 자사 소프트웨어와 통합한 산업별 특화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유닉스 시장의 부진을 x86 서버 시장에서 메운다는 구상이어서 올해 x86 서버 신제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x86 서버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유닉스 시장은 가격을 낮춘 보급형 장비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한국IBM이 대표적으로 최근 600만원대 제품인 '파워 익스프레스 710'을 내놓기도 했다. 다른 업체들의 경우 판매조건을 조정하거나 저가형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주력 유닉스 제품들의 경우 도입과 유지보수 비용부담 때문에 사실상 대형 프로젝트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가 단기간에 급속히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간간히 발표되는 대형 프로젝트 수요 여부에 따라 시장 규모가 조정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체된 기업용 시장, x86 서버가 구원투수 될까
기업용 서버 시장은 지난 수년간 외형적으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내부를 들여다 보면 x86 서버의 약진, 서버 기술의 진화 등 새로운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x86 서버의 경우 시장점유율 뿐만 아니라 적용 분야도 통신,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금융권에서 한국거래소가 리눅스 기반의 x86 플랫폼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어서 향후 금융권내 추가 확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기업용 하드웨어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의 정체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x86 기반의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고 분석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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