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7

시스코, 탠드버그 주식 91.1% 확보하며 인수 확정

Jim Duffy | Network World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인 끝에 시스코가 화상회의 전문업체 탠드버그의 지분 91.1%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시스코는 탠드버그 인수를 위해 자사의 처음 인수 제안 금액인 30억 달러를 올려 제시하고, 인수 제안 수락 최종 시한도 3번이나 연장했다. 시스코는 지난 10월 1일 처음으로 인수 제안을 했고, 이 제안은 탠드버그 주주 90% 이상이 거부했었다.

 

지난 주 목요일은 시스코가 제시한 세 번째 시한이었는데, 시스코는 탠드버그 주식의 89.1%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탠드버그를 완전히 인수하기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90% 이상이 필요한데, 시스코는 지난 11월에 확보한 2%의 주식으로 이 조건을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년간 시스코가 인수한 140곳 이상의 업체 중 탠드버그는 가장 힘들게 인수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탠드버그 주식의 30%를 가지고 있는 두 주주 그룹이 시스코의 초기 30억 달러 제안을 거부했고, 투자자문회사 두 곳에서도 다른 주주들을 대변해 탠드버그가 저평가되었다는 이유를 설명하는 공개 서한을 시스코에 보냈다.

 

이런 반대에 시스코는 지난 11월 16일 인수 제안 금액을 34억 달러로 올렸으며, 마감 시한도 12월 1일로 연장했다. 그리고 12월 1일에는 다시 시한을 12월 3일로 이틀 더 연장했다.

 

탠드버그 인수로 시스코는 자사의 데스크톱 및 미드레인지 화상회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사의 하이엔드 텔레프레즌스 제품은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높은 가격 때문에 보급형 시장에 맞춰 나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화상회의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탠드버그를 인수함으로써 시스코는 화상회의 시장의 1위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시스코는 비디오 시장을 향후 10년 이내에 네트워크 대역폭을 차지하고 장비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보고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editor@idg.co.kr



2009.12.07

시스코, 탠드버그 주식 91.1% 확보하며 인수 확정

Jim Duffy | Network World

쉽지 않은 싸움을 벌인 끝에 시스코가 화상회의 전문업체 탠드버그의 지분 91.1%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시스코는 탠드버그 인수를 위해 자사의 처음 인수 제안 금액인 30억 달러를 올려 제시하고, 인수 제안 수락 최종 시한도 3번이나 연장했다. 시스코는 지난 10월 1일 처음으로 인수 제안을 했고, 이 제안은 탠드버그 주주 90% 이상이 거부했었다.

 

지난 주 목요일은 시스코가 제시한 세 번째 시한이었는데, 시스코는 탠드버그 주식의 89.1%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탠드버그를 완전히 인수하기 위해서는 전체 주식의 90% 이상이 필요한데, 시스코는 지난 11월에 확보한 2%의 주식으로 이 조건을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년간 시스코가 인수한 140곳 이상의 업체 중 탠드버그는 가장 힘들게 인수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탠드버그 주식의 30%를 가지고 있는 두 주주 그룹이 시스코의 초기 30억 달러 제안을 거부했고, 투자자문회사 두 곳에서도 다른 주주들을 대변해 탠드버그가 저평가되었다는 이유를 설명하는 공개 서한을 시스코에 보냈다.

 

이런 반대에 시스코는 지난 11월 16일 인수 제안 금액을 34억 달러로 올렸으며, 마감 시한도 12월 1일로 연장했다. 그리고 12월 1일에는 다시 시한을 12월 3일로 이틀 더 연장했다.

 

탠드버그 인수로 시스코는 자사의 데스크톱 및 미드레인지 화상회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사의 하이엔드 텔레프레즌스 제품은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높은 가격 때문에 보급형 시장에 맞춰 나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화상회의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탠드버그를 인수함으로써 시스코는 화상회의 시장의 1위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시스코는 비디오 시장을 향후 10년 이내에 네트워크 대역폭을 차지하고 장비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보고 관련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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