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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탠드버그 인수 가격 34억 달러로 올려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11.17

시스코가 노르웨이의 화상회의 전문업체 탠드버그 인수 금액의 기존 30억 달러에서 34억 달러로 올렸다. 하지만 시스코는 더 이상의 금액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는 금액을 인상한 제안은 12월 1일까지 유효하며, 이것이 시스코의 마지막 인수 제의라고 강조했다.

 

탠드버그 주식의 추가 30%를 가지고 있는 주주들이 새로운 제안을 받아 들이면서, 시스코의 인수에 합의한 주식의 수는 40%를 넘게 됐다. 하지만 시스코와 탠드버그의 인수합병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주주 90%의 지지가 필요하다.

 

지난 10월 1일 제안된 시스코의 탠드버그 인수 금액은 발표와 동시에 업계로부터 너무 낮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0월 15일에는 스웨덴의 한 증권중개인이 탠드버그 주식의 24% 정도를 소유한 주주들이 30억 달러라는 금액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탠드버그의 유럽 및 중동 사장인 가이어 올센은 시스코가 인수 금액을 올린 것은 시스코가 탠드버그와 화상회의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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