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7

iOS 5 기기 배터리 수명 관리법

Christopher Breen | Macworld
애플은 지난 수요일에 기존 iOS 기기들이 겪어 왔던 배터리 문제가 iOS 5에도 있음을 시인했고, 베타 버전에 이 문제를 수정해서 배포했다. 이는 곧 정식 버전에서 배터리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누수에 시달리던 iOS 기기 사용자들이 단순히 망상에 빠져있던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줬다. 배터리가 고장 난 아이폰 4S를 고쳐야 했던 사용자 중 한 명으로써 필자 역시 필자가 착각한 것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어 기쁘다. 어쨌든 이 문제에 관해서만은 필자가 이상했던 것이 아니었다. 
 
아이폰 4S는 그 동안 배터리 수명에 관해 집중적으로 많은 불만들을 들어왔지만, 아이폰 4S만 배터리 손실 문제를 겪고 있는 건 아니었다. 최근 필자는 맥월드의 직원과 독자들에게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배터리 문제가 iOS 5를 구동하는 다른 기기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게다가 충분히 말이 된다. iOS는 아이클라우드 통합, 무선 동기화, 위치 서비스의 사용 확대 등으로 인해 기기의 배터리에서 더 많은 전원을 끌어내야 한다. 이 새로운 모바일 OS는 푸시 기능으로 다양한 계정들(예를 들면 지메일과 야후 등)에서 정보(연락처, 캘린더, 이메일 등)들을 더 쉽게 불러와야 하고 이는 배터리에 훨씬 많은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다. 
 
배터리 문제를 겪고 있는 iOS 5 기기 사용자들은, 그냥 편하게 기대앉아 애플이 약속했던 iOS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인 사용자라면 아래의 방법들을 통해 전원 문제들의 근원을 파악하거나 혹은 심지어 해결할 수 있다. 
 
시스템 서비스 : 설정 > 위치 서비스 > 시스템 서비스에 들어가면 화면에 일련의 항목들이 보일 것이다(종류와 개수는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 따라 다르다). 기본값으로 그것들이 모두 켜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있던지 간에 그 중 대부분이 쓰이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시간대 설정 옵션을 켜놓을 경우 기기에서 시간대가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버와 통신하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항상 전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옵션을 활성화할 필요가 없다. 
 
또 동네의 어떤 가게에서 무엇을 세일 판매하고 있는지에 별 관심이 없다면, 위치 기반의 아이애드(iAds) 기능을 꺼두어라. 지도를 사용해서 교통 정보를 확인하지 않는다면 교통량 옵션을 꺼라. 그리고 북쪽에서 남쪽까지 방향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나침반 조정(Compass Calibration)을 꺼라. 이것들을 꺼놓지 않으려면 최소한 상태 바 아이콘(Status Bar Icon) 옵션을 켜놓고 기기에서 이러한 종류의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으면 사용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라. 
 
위치 서비스 :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은 iOS 5에서 특히 가장 뛰어난 기능 중 하나이지만, 배터리 소모량이 아주 크다는 점에서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설정 > 위치 서비스에 들어가서 위치 기반 서비스 스위치를 끔(Off)으로 밀면 위치 서비스를 완전히 끌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끄는 것은 극단적인 선택이기도 하고 사용자가 원치 않을 수도 있다. 
 
대신에 앱 목록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현재 위치 기반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는 앱들(보라색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음)을 한번 훑어보라. 당신의 위치를 온갖 데에 알리는 그 앱이 정말 필요한가? 아니라면 단호하게 꺼버려라. 
 
위치를 계속 추적하는 것 중에는 미리 알림이란 앱이 있다. 사용자가 특정 위치에 가까이 있으면 미리 알림 표시가 나타난다. 즉 기기에서 ‘목적지에 도착했는가?’ 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그만큼 배터리를 소모한다. 분명히 아주 멋진 기능이긴 하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오래 가지 않는다면 아마도 제거하고 싶은 기능일 것이다. 
 
시리(Siri) : 아이폰 4S를 가지고 있다면 설정 > 일반 > 시리(Siri)에 들어가서 음성 검색 자동활성화(Raise to Speak) 옵션을 해제하라. 이것은 아이폰을 얼굴에 가져다 대면 시리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과도한 배터리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본 적이 있다. 이 기능을 해제하더라도 홈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시리가 활성화된다. 
 
필자라면 시리 기능을 완전히 해제시키지는 않겠다. 그렇게 하면 시리가 사용자에게서 수집했던 정보가 애플의 서버에서 모두 지워지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시리를 다시 켜면 시리는 당장 반응하지도 않고 게다가 그때서야 클라우드와 데이터 재동기화를 하면서 전원을 급격히 소모한다. 
 
푸시 : iOS기기에 데이터를 푸시하면 언제나 배터리에 더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존하고 싶다면 설정 > 메일, 연락처, 캘린더 > 데이터 업데이트에 들어가서 푸시 기능을 끄고 푸시 스위치를 끔으로 바꿔준다. 이제 기기에서는 사용자 설정 즉 15분마다, 30분마다, 1시간마다 혹은 수동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한다. 수동으로(Manually)를 선택하면 메일을 여는 등 푸시를 요청하는 앱을 사용할 때에만 기기로 데이터가 전송되기 때문에 전원을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다. 
 


2011.11.07

iOS 5 기기 배터리 수명 관리법

Christopher Breen | Macworld
애플은 지난 수요일에 기존 iOS 기기들이 겪어 왔던 배터리 문제가 iOS 5에도 있음을 시인했고, 베타 버전에 이 문제를 수정해서 배포했다. 이는 곧 정식 버전에서 배터리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누수에 시달리던 iOS 기기 사용자들이 단순히 망상에 빠져있던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줬다. 배터리가 고장 난 아이폰 4S를 고쳐야 했던 사용자 중 한 명으로써 필자 역시 필자가 착각한 것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어 기쁘다. 어쨌든 이 문제에 관해서만은 필자가 이상했던 것이 아니었다. 
 
아이폰 4S는 그 동안 배터리 수명에 관해 집중적으로 많은 불만들을 들어왔지만, 아이폰 4S만 배터리 손실 문제를 겪고 있는 건 아니었다. 최근 필자는 맥월드의 직원과 독자들에게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배터리 문제가 iOS 5를 구동하는 다른 기기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게다가 충분히 말이 된다. iOS는 아이클라우드 통합, 무선 동기화, 위치 서비스의 사용 확대 등으로 인해 기기의 배터리에서 더 많은 전원을 끌어내야 한다. 이 새로운 모바일 OS는 푸시 기능으로 다양한 계정들(예를 들면 지메일과 야후 등)에서 정보(연락처, 캘린더, 이메일 등)들을 더 쉽게 불러와야 하고 이는 배터리에 훨씬 많은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다. 
 
배터리 문제를 겪고 있는 iOS 5 기기 사용자들은, 그냥 편하게 기대앉아 애플이 약속했던 iOS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인 사용자라면 아래의 방법들을 통해 전원 문제들의 근원을 파악하거나 혹은 심지어 해결할 수 있다. 
 
시스템 서비스 : 설정 > 위치 서비스 > 시스템 서비스에 들어가면 화면에 일련의 항목들이 보일 것이다(종류와 개수는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 따라 다르다). 기본값으로 그것들이 모두 켜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있던지 간에 그 중 대부분이 쓰이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시간대 설정 옵션을 켜놓을 경우 기기에서 시간대가 바뀌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버와 통신하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항상 전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옵션을 활성화할 필요가 없다. 
 
또 동네의 어떤 가게에서 무엇을 세일 판매하고 있는지에 별 관심이 없다면, 위치 기반의 아이애드(iAds) 기능을 꺼두어라. 지도를 사용해서 교통 정보를 확인하지 않는다면 교통량 옵션을 꺼라. 그리고 북쪽에서 남쪽까지 방향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나침반 조정(Compass Calibration)을 꺼라. 이것들을 꺼놓지 않으려면 최소한 상태 바 아이콘(Status Bar Icon) 옵션을 켜놓고 기기에서 이러한 종류의 서비스들을 사용하고 있으면 사용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라. 
 
위치 서비스 :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은 iOS 5에서 특히 가장 뛰어난 기능 중 하나이지만, 배터리 소모량이 아주 크다는 점에서는 그렇게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 설정 > 위치 서비스에 들어가서 위치 기반 서비스 스위치를 끔(Off)으로 밀면 위치 서비스를 완전히 끌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끄는 것은 극단적인 선택이기도 하고 사용자가 원치 않을 수도 있다. 
 
대신에 앱 목록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현재 위치 기반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는 앱들(보라색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음)을 한번 훑어보라. 당신의 위치를 온갖 데에 알리는 그 앱이 정말 필요한가? 아니라면 단호하게 꺼버려라. 
 
위치를 계속 추적하는 것 중에는 미리 알림이란 앱이 있다. 사용자가 특정 위치에 가까이 있으면 미리 알림 표시가 나타난다. 즉 기기에서 ‘목적지에 도착했는가?’ 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그만큼 배터리를 소모한다. 분명히 아주 멋진 기능이긴 하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오래 가지 않는다면 아마도 제거하고 싶은 기능일 것이다. 
 
시리(Siri) : 아이폰 4S를 가지고 있다면 설정 > 일반 > 시리(Siri)에 들어가서 음성 검색 자동활성화(Raise to Speak) 옵션을 해제하라. 이것은 아이폰을 얼굴에 가져다 대면 시리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편리한 기능이지만, 과도한 배터리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본 적이 있다. 이 기능을 해제하더라도 홈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시리가 활성화된다. 
 
필자라면 시리 기능을 완전히 해제시키지는 않겠다. 그렇게 하면 시리가 사용자에게서 수집했던 정보가 애플의 서버에서 모두 지워지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시리를 다시 켜면 시리는 당장 반응하지도 않고 게다가 그때서야 클라우드와 데이터 재동기화를 하면서 전원을 급격히 소모한다. 
 
푸시 : iOS기기에 데이터를 푸시하면 언제나 배터리에 더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존하고 싶다면 설정 > 메일, 연락처, 캘린더 > 데이터 업데이트에 들어가서 푸시 기능을 끄고 푸시 스위치를 끔으로 바꿔준다. 이제 기기에서는 사용자 설정 즉 15분마다, 30분마다, 1시간마다 혹은 수동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한다. 수동으로(Manually)를 선택하면 메일을 여는 등 푸시를 요청하는 앱을 사용할 때에만 기기로 데이터가 전송되기 때문에 전원을 가장 많이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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