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1

태양광 발전, 화력 발전 비용의 절반…메가와트당 50달러 vs. 102달러

Patrick Nelson | Network World
호주에서는 매년 화력발전소 하나는 새로 짓는 만큼의 전력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너지 감독 기관인 AEMO(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의 책임자 오드리 지벨먼은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매 계절 발전소 한 곳을 새로 세우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서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건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는 정부의 보조금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대안 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동력은 구축과 운영이라는 전체 주기를 놓고 볼 때 대안 발전의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라자드(Lazard)에 따르면, 대체 전력 생산은 생산 시설의 전체 수명에 걸쳐 석탄과 같은 전통적인 연료를 이용한 발전보다 훨씬 저렴하다. 라자드는 현재 북미에서 1M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비용이 50달러인데, 화력 발전은 120달러라고 설명했다. 2009년에만 해도 같은 양의 태양광 발전 비용이 359달러에 달했고 화력 발전은 111달러였다. 풍력은 이보다 더 저렴한 45달러이다.

라자드는 LCOE(Levelized Cost of Energy Analysis)란 특별한 계산법을 사용한다. LCOE는 발전소나 풍력발전기 등 발전 자산의 수명에 걸쳐 전력의 단위 생산 비용을 계산하며, 랙이나 PV 패널, 인버터, 터빈 등 중요 구성요소의 감가 상각도 반영한다.

라자드는 불안정한 장기 유가가 전통적인 발전 비용에 영향을 미쳐 이전에는 컸던 격차가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체 발전 기술의 발전도 한몫했다.



실제로 최신 태양광 패널은 햇빛이 필요없을 정도로 효율적이다. 태양광 시스템 업체인 하하스마트(Hahasmart)의 제이슨 로스만은 “오늘날의 패널은 훨씬 더 견고하고 효율적이며, 수년 동안 어떤 종류의 날씨도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독일은 북유럽 국가로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태양광 발전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기온이 높으면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도가 높으면 열이 더 많은 전기를 열로 변환해 버린다. 또한 구름은 이제 더는 패널의 동작에 필요한 태양광을 차단하지 못하며, 비는 패널을 씻어 효율을 높여준다.

태양광 패널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심지어 태양은 물론 빗방울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실험적인 패널까지 등장했다.

배터리 기술 역시 중요하다. 스탠포트 대학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는 물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맑은 날 저장한 전력을 밤이나 수요가 많을 때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아직 실용적인 단계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을 산업용 소금과 물을 사용하는 수소 가스에 저장하는 것은 리튬이온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연구팀은 “100와트 전등을 12시간 동안 켜는 데 필요한 전력을 저장하는 데 10센트 정도 들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18.05.11

태양광 발전, 화력 발전 비용의 절반…메가와트당 50달러 vs. 102달러

Patrick Nelson | Network World
호주에서는 매년 화력발전소 하나는 새로 짓는 만큼의 전력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에너지 감독 기관인 AEMO(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의 책임자 오드리 지벨먼은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는 매 계절 발전소 한 곳을 새로 세우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서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건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는 정부의 보조금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대안 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동력은 구축과 운영이라는 전체 주기를 놓고 볼 때 대안 발전의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라자드(Lazard)에 따르면, 대체 전력 생산은 생산 시설의 전체 수명에 걸쳐 석탄과 같은 전통적인 연료를 이용한 발전보다 훨씬 저렴하다. 라자드는 현재 북미에서 1M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비용이 50달러인데, 화력 발전은 120달러라고 설명했다. 2009년에만 해도 같은 양의 태양광 발전 비용이 359달러에 달했고 화력 발전은 111달러였다. 풍력은 이보다 더 저렴한 45달러이다.

라자드는 LCOE(Levelized Cost of Energy Analysis)란 특별한 계산법을 사용한다. LCOE는 발전소나 풍력발전기 등 발전 자산의 수명에 걸쳐 전력의 단위 생산 비용을 계산하며, 랙이나 PV 패널, 인버터, 터빈 등 중요 구성요소의 감가 상각도 반영한다.

라자드는 불안정한 장기 유가가 전통적인 발전 비용에 영향을 미쳐 이전에는 컸던 격차가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체 발전 기술의 발전도 한몫했다.



실제로 최신 태양광 패널은 햇빛이 필요없을 정도로 효율적이다. 태양광 시스템 업체인 하하스마트(Hahasmart)의 제이슨 로스만은 “오늘날의 패널은 훨씬 더 견고하고 효율적이며, 수년 동안 어떤 종류의 날씨도 다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독일은 북유럽 국가로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태양광 발전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한다.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기온이 높으면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도가 높으면 열이 더 많은 전기를 열로 변환해 버린다. 또한 구름은 이제 더는 패널의 동작에 필요한 태양광을 차단하지 못하며, 비는 패널을 씻어 효율을 높여준다.

태양광 패널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심지어 태양은 물론 빗방울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실험적인 패널까지 등장했다.

배터리 기술 역시 중요하다. 스탠포트 대학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는 물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맑은 날 저장한 전력을 밤이나 수요가 많을 때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다. 연구팀은 아직 실용적인 단계가 아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을 산업용 소금과 물을 사용하는 수소 가스에 저장하는 것은 리튬이온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연구팀은 “100와트 전등을 12시간 동안 켜는 데 필요한 전력을 저장하는 데 10센트 정도 들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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