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스마트폰 / 안드로이드

갤럭시 S8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요령

Florence Ion | PCWorld 2017.08.11
갤럭시 S8과 S8 플러스는 현존하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지만 빅스비 보이스(Bixby Voice)와 삼성의 뛰어난 카메라 같은 기능을 활용하려면 몇 가지 절전 전략을 활용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삼성은 갤럭시 S8의 배터리를 하루 종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절전 모드를 제공한다. 이를 설정하는 방법뿐만이 아니라 멋진 삼성 휴대전화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자.

배터리를 소모하는 앱 없애기

디바이스 관리 패널에는 캐터리를 개인 맞춤하는 많은 옵션이 있다.


최근 배터리가 더욱 빨리 소모된다고 느낀 경우 특정 앱을 문제 삼을 수 있다. 사실 전력 소모가 큰 앱을 없애거나 비활성화하는 것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해 장치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안드로이드는 전력 소모가 심한 앱을 감지할 수 있는 내장 시스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스로 데이터를 살펴볼 필요가 없다.

설정 앱에서 디바이스 관리 > 배터리로 들어간다. 하단에 보면 어떤 앱이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지 표시된다(전력 소모가 많은 순서로 표시된다). 여기에서 정보를 기초로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할 앱을 판단할 수 있다.

앱별 배터리 사용 관리로 어떤 앱을 끌지 결정할 수 있다.


이 작업은 휴대폰이 몇 시간 동안 알림을 받고 백그라운드에서 앱을 구동한 후,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앱을 선택할 경우에만 작동하도록 하려면 여기에서 앱을 터치하여 비활성화할 수 있다. 대상 앱을 선택한 후 ‘절전’을 눌러 비활성화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전력 소모 목록 상단에 위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서비스를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면 가능한 경우 웹 기반 앱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는 크롬 브라우저 등을 통해 원활히 접근할 수 있으며 사용을 마친 후에는 닫아 둘 수 있다. 단, 백그라운드 상태로 실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런 사이트의 크롬 알림을 비활성화하는 것을 잊지 말자.

절전 모드 설정하기
갤럭시 S8의 기본 절전 모드는 여러 버전을 거치면서 발전했기 때문에 설정할 가치가 있다. 마찬가지로 설정 앱 > 디바이스 관리 > 배터리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절전 모드에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일 두가지 옵션이 있다.

절전 모드는 밝기를 낮추고 화면 해상도를 2220x1080으로 낮추며, 백그라운드 네트워크 사용을 끈다. 초절전 모드는 화면 해상도를 1480x720까지 낮추며 최대 CPU 성능을 전체 성능의 70%로 제한한다. 또한 사용자 정의를 통해 백그라운드 네트워크 사용량을 제한하고 디스플레이 올웨이즈 온을 끌 수 있다(이것이 효율적이지 않은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겠다).

절전 모드를 사용할 준비가 끝나면 빠른 설정에서 켜고 끌 수 있다. 기본적으로 휴대전화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지만 장시간 절전해야 하는 경우 초절전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잘못된 동작에 대한 알림 받기
설정 앱 > 디바이스 관리 > 배터리 > 점 세개 메뉴 > 고급 설정 > 알림 설정으로 이동해 ‘앱별 배터리 사용 관리 기능이 사용하지 않는 앱, 배터리 소모 앱, 불안정한 앱을 살피도록 할 수 있다. 시스템이 정리가 안 되면 경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더욱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알린다.

해상도 낮추기

항상 2K 해상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풀HD+로 낮추면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갤럭시 S8 및 S8+의 베젤이 거의 없는 화면을 항상 2K(2960x1440)로 표시할 필요가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휴대전화를 최대 해상도로 사용하면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설정을 풀HD+(2220x1080)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해상도는 정말로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하지 않는 한 만족스러운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자동 밝기 조절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자동 밝기 조절을 비활성화하자.


갤럭시 S8 그리고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자동 밝기 기능이 항상 모든 상황에서 적절한 화면 밝기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성능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자동 밝기를 완전히 꺼 버릴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화면의 밝기가 지속적으로 바뀌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밝기를 조정하는 경우 더욱 에너지 효율적이다. 배터리도 이에 감사할 것이다.

올웨이즈 온 포기하기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는 유용하지만 배터리 소모를 늘일 수 있다.


갤럭시 S8을 오랫동안 충전하지 않는 경우에는 디스플레이 올웨이즈 온(꺼진 화면에 정보 표시하기)을 끄는 것이 좋다.

잘 생각해 보자. 이 기능은 이름 그대로의 기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를 항상 켜 두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 검은 픽셀을 표시하기 때문에 화면 전체가 밝은 색상일 때만큼 소모량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항상 켜기는 상대적으로 최소화되기는 했지만 배터리를 소모한다.

만약 반드시 디스플레이 항상 켜기가 필요한 경우 일정을 설정하여 휴대전화를 충전기에 연결한 경우에만 그렇게 되도록 하는 편이 좋다.

비서도 포기하기

빅스비나 구글 어시스턴트는 유용하긴 하지만, 항상 이들이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을 필요는 없다.


뮤직 페스티발에 참석하거나 숲 속에서 캠핑하는 경우 무선 서비스가 최소화된다.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는 데이터 연결 없이는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꺼 두고 싶을 것이다. 물론, 굳이 원치 않는다면 이 기능들을 완전히 끌 필요는 없다.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항상 백그라운드 상태로 호출을 기다리지 않도록 하자.

또한 블루투스, 위치 서비스, Wi-Fi 등의 필요 없는 연결성 기능도 꺼 두고 싶을 것이다. 알림 창을 통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시 켤 수 있다. 무선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NFC도 꺼 둘 수 있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는 당연히 필요 없는 기능일 것이다.

화면 꺼놓기

 배터리 소모를 막는 간단한 방법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갤럭시 S8 또는 S8+의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화면을 꺼 두는 것이 낫다. 삼성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는 아름답지만 에너지 자원을 많이 소모한다.

설정 > 디스플레이에서 ‘화면을 꺼진 상태로 유지’를 활성화한다. 그러면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소파에 몸을 파 묻을 때 실수로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