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9

"누가 더 오래가나?" 웹 브라우저 배터리 벤치마크 테스트

Gordon Mah Ung | PCWorld
어떤 브라우저가 배터리 효율이 높은지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은 서로 엇갈리는 면이 많다. 브라우저가 정말 배터리 사용 시간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낼까? 만일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많이 차이가 나며 개인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사실 정확히 알기 어려운 부분이다.
필자는 2개월 전 각기 다른 웹 브라우저의 배터리 사용시간 영향을 직접 테스트하기 시작한 후, 아주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브라우저 테스트가 빠지기 쉬운 오류 몇 가지
브라우저와 노트북 배터리 사용 시간 간 상관관계에 대한 글은 많이 읽었다. 그러나 필자가 우려한 것은 측정 방식이다. 알다시피 인터넷은 역동적인 생명체다. 같은 브라우저로 미국 동부시간 8월 29일 오전 2시 14분경 PCWorld.com에 접속하는 것은 1월 1일 오전 8시에 접속하는 것과 분명히 다른 경험일 것이다.

똑같은 노트북에서 단 몇 분의 차이를 두고 브라우징하는 것 역시 플래시 광고, 내장 영상, 기타 역동적 요소들로 상당히 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매 순간 패킷이 화면에 도달하는 경로 역시 차이가 날 수 있다. 또, 통제 불가능한 다양한 변수가 있어 실시간으로 인터넷 브라우저 비교 테스트에 상당히 회의적이었다.

EMBC 브라우징벤치


EMBC는 브라우징벤치(BrowsingBench) 테스트가 테스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수를 제거한다고 주장한다. 이 벤치마크는 USB 키에서 리눅스 상으로 구동된다. 무선 라우터와 이더넷으로 연결된 노트북을 우분투로 부팅하고, 테스트할 노트북을 같은 라우터의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페이지 유형, 페이지에 머무를 시간, 시뮬레이션하고 싶은 대역폭까지 다양한 선택 폭이 존재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처리하므로, 모든 페이지와 플래시 광고가 같은 조건에 놓인다는 의미다.

이번 벤치마크에서는 여러 페이지를 단순히 혼합하는 대신, 각각의 페이지 상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상당히 길게 설정했다. 사람들이 여러 페이지를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브라우징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실제처럼 사용자가 하나의 웹 사이트에 방문해 페이지 1/3을 스크롤 해 내리고, 잠시 멈추고 다시 삼 분의 일을 내려가다가 멈추는 식으로 진행됐다.


완벽한 벤치마크는 아니다
EMBC의 브라우징벤치는 꽤 훌륭하지만, 동시에 완벽과는 거리가 멀기도 했다. 이 테스트는 실제로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 셋톱박스에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론 순수 모바일 사이트와 함께 데스크톱 버전도 포함되지만, 모바일 페이지는 분명 PC에는 상당히 가벼운 작업이다.

이 테스트는 또한 단일 탭 브라우징으로만 구성돼 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부분이다. EMBC 담당자들은 필자에게 다음 버전에서는 페이지 부하가 많이 걸리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지만, 지금 벤치마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버전일 뿐이다.

벤치마크 결과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정도의 단점은 아니지만, 가벼운 작업을 대상으로 한 브라우징 시나리오라는 점은 미리 밝혀 둔다.

하드웨어 환경


하드웨어로는 도시바 래디우스(Toshiba Radius) 12를 사용했다. 이 노트북은 코어 i7 CPU, 8GB의 램, M.2 SSD, 울트라 HD 4K 패널과 10포인트 터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41W짜리 내장 배터리는 약간 아쉬운 수준이지만, 4K 해상도와 터치 기능의 전력 사용량 모두를 놓고 볼 때 예상된 바다. 모든 테스트는 155니트 밝기로 설정하고 실행되었다. 155니트는 전력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사무실 환경에 적당한 화면 밝기다.

도시바 래디우스 12는 윈도우 10 홈과 테스트 시작 전에 설치된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상태로 구동했다. 업데이트 이후 테스트 동안 계속 운영체제를 같은 상태로 유지했다.

벤치마크의 정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크롬에서 여러 번 테스트를 반복했는데 그 결과는 대략 4분 이내였다. 라우터는 링크시스 802.11n 제품을 선택했고, 노트북에서 2피트 정도 떨어진 거리에 놓고 테스트했다.



2016.06.29

"누가 더 오래가나?" 웹 브라우저 배터리 벤치마크 테스트

Gordon Mah Ung | PCWorld
어떤 브라우저가 배터리 효율이 높은지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은 서로 엇갈리는 면이 많다. 브라우저가 정말 배터리 사용 시간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낼까? 만일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많이 차이가 나며 개인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사실 정확히 알기 어려운 부분이다.
필자는 2개월 전 각기 다른 웹 브라우저의 배터리 사용시간 영향을 직접 테스트하기 시작한 후, 아주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브라우저 테스트가 빠지기 쉬운 오류 몇 가지
브라우저와 노트북 배터리 사용 시간 간 상관관계에 대한 글은 많이 읽었다. 그러나 필자가 우려한 것은 측정 방식이다. 알다시피 인터넷은 역동적인 생명체다. 같은 브라우저로 미국 동부시간 8월 29일 오전 2시 14분경 PCWorld.com에 접속하는 것은 1월 1일 오전 8시에 접속하는 것과 분명히 다른 경험일 것이다.

똑같은 노트북에서 단 몇 분의 차이를 두고 브라우징하는 것 역시 플래시 광고, 내장 영상, 기타 역동적 요소들로 상당히 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매 순간 패킷이 화면에 도달하는 경로 역시 차이가 날 수 있다. 또, 통제 불가능한 다양한 변수가 있어 실시간으로 인터넷 브라우저 비교 테스트에 상당히 회의적이었다.

EMBC 브라우징벤치


EMBC는 브라우징벤치(BrowsingBench) 테스트가 테스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수를 제거한다고 주장한다. 이 벤치마크는 USB 키에서 리눅스 상으로 구동된다. 무선 라우터와 이더넷으로 연결된 노트북을 우분투로 부팅하고, 테스트할 노트북을 같은 라우터의 와이파이에 연결한다.

페이지 유형, 페이지에 머무를 시간, 시뮬레이션하고 싶은 대역폭까지 다양한 선택 폭이 존재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웹 페이지를 저장하고 처리하므로, 모든 페이지와 플래시 광고가 같은 조건에 놓인다는 의미다.

이번 벤치마크에서는 여러 페이지를 단순히 혼합하는 대신, 각각의 페이지 상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상당히 길게 설정했다. 사람들이 여러 페이지를 계속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브라우징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실제처럼 사용자가 하나의 웹 사이트에 방문해 페이지 1/3을 스크롤 해 내리고, 잠시 멈추고 다시 삼 분의 일을 내려가다가 멈추는 식으로 진행됐다.


완벽한 벤치마크는 아니다
EMBC의 브라우징벤치는 꽤 훌륭하지만, 동시에 완벽과는 거리가 멀기도 했다. 이 테스트는 실제로 스마트폰, 태블릿, 심지어 셋톱박스에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론 순수 모바일 사이트와 함께 데스크톱 버전도 포함되지만, 모바일 페이지는 분명 PC에는 상당히 가벼운 작업이다.

이 테스트는 또한 단일 탭 브라우징으로만 구성돼 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부분이다. EMBC 담당자들은 필자에게 다음 버전에서는 페이지 부하가 많이 걸리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지만, 지금 벤치마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버전일 뿐이다.

벤치마크 결과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정도의 단점은 아니지만, 가벼운 작업을 대상으로 한 브라우징 시나리오라는 점은 미리 밝혀 둔다.

하드웨어 환경


하드웨어로는 도시바 래디우스(Toshiba Radius) 12를 사용했다. 이 노트북은 코어 i7 CPU, 8GB의 램, M.2 SSD, 울트라 HD 4K 패널과 10포인트 터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41W짜리 내장 배터리는 약간 아쉬운 수준이지만, 4K 해상도와 터치 기능의 전력 사용량 모두를 놓고 볼 때 예상된 바다. 모든 테스트는 155니트 밝기로 설정하고 실행되었다. 155니트는 전력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사무실 환경에 적당한 화면 밝기다.

도시바 래디우스 12는 윈도우 10 홈과 테스트 시작 전에 설치된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상태로 구동했다. 업데이트 이후 테스트 동안 계속 운영체제를 같은 상태로 유지했다.

벤치마크의 정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크롬에서 여러 번 테스트를 반복했는데 그 결과는 대략 4분 이내였다. 라우터는 링크시스 802.11n 제품을 선택했고, 노트북에서 2피트 정도 떨어진 거리에 놓고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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