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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3가지 앱

Florence Ion | PCWorld 2014.11.18
스마트폰과 태블릿 배터리가 0%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충전 계획을 일상생활에 적용해야 한다. 전원 플러그인 코드가 없거나 여분 배터리의 충전을 잊어버릴 때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배터리 충전 주기’ 혹은 ‘배터리 충전 일정’을 짜야 한다.

이에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쓸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3가지 안드로이드 앱을 소개한다.

GSam 배터리 모니터(Gsam Battery Monitor)

GSam은 배터리 수명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며, 배터리 성능이 하락하면 이에 관한 정보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Gsam 배터리 모니터(GSam Battery Monitor)의 디자인은 사용자의 시선을 잡아끌기에는 2% 부족하지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앱으로 정평 나 있다. 현재와 과거 배터리 사용량에 근거하여 앞으로 얼마나 많은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말해주며, ‘앱 서커(App Sucker)’는 어떤 앱이 배터리 사용량을 얼마나 소모하는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앱 서커(App Sucker)는 앱이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정렬해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GSam 배터리 모니터는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특정 퍼센트 이하로 내려가는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림 해준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2가지 위젯도 제공된다.

만약 루팅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Gsam 배터리 모니터 루트 동반 앱(Gsam Battery Monitor Root Companion)을 추가로 설치해서 배터리를 잡아먹는 주범을 알 수 있는 깨우기 잠금(Wake Lock)과 스마트폰의 센서가 소모하는 배터리 사용량에 관한 통계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전문가 버전(Professional Edition)도 있다.

스냅드래곤 배터리 그루(Snapdragon Battery Guru)

퀄컴이 제작한 스냅드래곤 배터리 그루(Snapdragon Battery Guru)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스마트폰의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작업을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절약해준다.

스냅드래곤 배터리 그루는 배터리 절약을 위해 스마트폰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스냅드래곤 배터리 그루는 스마트폰 설정을 자동으로 학습하고 조정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설정 항목을 조작할 필요가 없다. 초기에는 학습 모드가 가동되어 사용자가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패턴을 학습하며, 적응이 끝나면 이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배터리를 소모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점진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한다. 정확한 측정과 조정을 위해 며칠 또는 몇 주를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린 만큼의 충분한 서비스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스냅드래곤 배터리 그루는 사용자의 앱 사용 패턴에 따라 새로 고침을 언제 할지를 결정하도록 도와준다.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 앱은 배터리를 더 많이 소모하더라도 언제든지 새로 고치도록 하거나, 배터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앱을 실행할 때만 새로 고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그리니파이(Greenify)
본래 루팅된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그리니파이(Greenify)는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제약이 없다. 그리니파이는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해서 배터리를 잡아먹는 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 가운데 자동실행 방지 앱으로 설정하면,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는 앱뿐만 아니라 알람도 차단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 후 수 분 내에 자동실행 방지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실험적인 기능도 이용해 볼 수 있는데, 단 자동화 기능은 안드로이드 4.1 버전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리피나이로 자동실행되는 앱을 종료하면 배터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그리니파이는 알람시계 앱, 메시지 앱,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의 자동실행을 방지할 때 주의사항을 표시한다. 자동실행을 다시 설명하면, 처음부터 앱을 시작한다기보다는, 저장된 상태를 되살리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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