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공항서 노트북 꺼낼 필요없어요"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17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IT주변기기 전문업체 한국벨킨은 17일 공항 출국 보안 검사대에서 노트북 분실 우려를 없애주고 시간을 절약해주는 '플라이쓰루(Flythru)' 노트북 가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검색대를 통과할 때 노트북을 꺼낼 필요 없이 단순히 가운데 지퍼를 열어 펼치면 되게 했으며, 지퍼가 열린 상태에서도 내용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제작됐다.

 

   미국교통안전청(TSA) 기준에 따라 미니말 메탈 지퍼와 투명창으로 디자인돼 검색대를 통과할 때 명확한 식별이 가능하다.

 

   와이드스크린 모니터 및 15인치 화면 크기의 노트북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이 강조됐다.

 

   충분한 수납공간과 내구성을 갖춰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한국벨킨은 설명했다.

 

   한국벨킨 이혁준 사장은 "신제품은 사용자의 편리를 우선하는 벨킨의 철학이 잘 반영된 제품"이라며 "공항에서의 불편함을 없애주는 데다 디자인도 깔끔해 노트북을 가진 여행객 모두를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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