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마이크론 크루셜, PC용 차세대 스토리지 드라이브 P1 NVMe SSD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8.10.17
마이크론은 크루셜(Crucial) 차세대 대용량 드라이브 ‘크루셜 P1 SSD(이하 P1)’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P1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각 500GB, 1T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마이크론의 첨단 QLC 기술과 NVMe PCIe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PC용 스토리지 디바이스로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원활한 대용량의 데이터저장 및 이동기능을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P1은 하이브리드 다이내믹 쓰기 가속화 기술을 보유한 특유의 SLC 캐싱 기능이 탑재돼 2,000MB/s, 1,700MB/s의 안정적인 순차적 읽기/쓰기 처리속도로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중 가장 빠른 이동 속도를 보유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사용자들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거나 이동할 시보다 효율적인 시간 절약을 가져다준다.

시스템 및 부품의 성능 수준을 테스트하는 벤치마크시스템인 PC마크8(PCMark 8)에 따르면 크루셜의 P1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전송하는 혼합모드 속도가 최대 565MB/s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SSD 제품군들중에서도 총 5,084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P1은 MTTF(Mean Time to Failure, 평균고장시간)이 최대 180만 시간으로 SSD의 내구성을 나타내는 총 TBW(Total Bytes Written, 최대기록가능용량)이 최대 200TB까지 보장되어 수십년 간 수명의 한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추가적인 부품이 없기 때문에 하드드라이브에 비해 작동 소음이 없고 과열방지에도 뛰어나 디바이스 활성시엔 평균 100mW의 저전력 소모능력을 갖췄다.

더불어, P1은 각 낸드(NAND) 셀에 기존의 3비트가 아닌 4비트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저장 공간이 늘어나 하드드라이브와 USB 플래시드라이브와의 차이를 좁힌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론 컨슈머 제품 부사장겸 전무인 테레사 켈리는 “마이크론은 지금까지 10년 이상 SSD를 생산해왔으며, 그 기간 동안 컴퓨팅 습관이 크게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시스템 작동속도와 용량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중요한 오늘날, 마이크론은 고객의 실제 컴퓨팅 작업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성능, 용량 및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P1 SSD를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크루셜 P1 SSD는 모든 용량에 대한 5년 제한 보증 서비스가 지원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 (www.crucial.com)와 일부 글로벌 파트너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현재 500GB 기준 약 110 달러이며, 1TB는 약 220달러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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