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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마이크로소프트 스웨이를 지금 당장 사용해야 하는 이유

John Brandon | Computerworld 2015.06.29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앱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극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고객이 송장 대금을 지급했는지를 추적해주는 프레시북(Freshbook)과 같은 회계 도구를 찾는다거나 페이스북 게시물 발행을 예약할 수 있는 미디어 도구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매출이나 조회수를 보다 손쉽게 높일 수 있다. 이메일 캠페인을 추적하는 것과 같이 극히 작은 변화를 감지해내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도 있다.

바로 이 때문에 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스웨이 애플리케이션을 처음 접했을 때 바로 활용해봤다. 현재 칸바(Canva)나 비즈메(Visme)와 같은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데, 스웨이만의 특별한 장점을 곧 발견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최근에 발표한 애플리케이션이자 올해 출시될 윈도우 10의 네이티브 앱이라는 점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웨이의 아이패드 버전도 출시했다(아직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동작 원리는 다음과 같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상품에 관해 커뮤니케이션한다고 가정해보자. 물론, HTML로 웹사이트를 구축할 줄 알고 비디오를 촬영해서 편집한 뒤 유튜브에 올릴 줄 아는 디자이너를 고용하면 그만이다. 스웨이는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하나의 도구 안에 통합했다. 차트, 비디오를 첨부해 제목을 붙이고 온라인으로 발행하기만 하면 끝이다.

직관적인 스웨이의 인터페이스가 참으로 마음에 든다. 새로운 상품 매니저를 고용했다고 가정해보자. 특별한 도구나 기술이 없어도 제품과 관련된 요약 비디오를 만들어서 텍스트를 추가하고 사진을 부착해서 온라인 홍보 브로슈어를 만들라고 요구할 수 있다.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신선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자선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가정하자. 로고와 텍스트를 붙인 뒤 페이스북에 이 '브로슈어'를 손쉽게 올릴 수 있다. 이러한 도구들이 요즘에 인기를 얻는 이유는 정말 간단하게 콘텐츠에 디자인을 입히고 텍스트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 에이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공유하고 싶은 모든 콘텐츠를 제작하는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말이다.

스웨이 또한 정말 빠른 워크플로우를 가지고 있다. 단 5분 만에 사이트 하나를 뚝딱 개설했다. 한가지 작은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없으면 새로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에 수 분이 걸린다. 필자의 경우 아주 오래전에 핫메일 계정을 만들었던 적이 있어서 수 초 만에 스웨이에 로그인할 수 있었다.

아이패드 앱 또한 직권적이며, 콘텐츠를 선택하고 템플릿 변경, 옵션 적용 등을 손가락만으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자신의 콘텐츠를 직접 생성해야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뉴스레터나 자신의 사이트에 공유할 수 있도록 스웨이 링크를 수정할 수 있다. 스웨이 아이패드 앱에서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스웨이'로 초대해서 협업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더불어 생각보다 기능성이 좋았다. 다른 사람들도 스웨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지 정말 궁금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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