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카시오·히타치, 휴대폰 사업부 통합키로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9.15

NEC와 카시오, 히타치가 각각의 휴대폰 사업 부문을 통합, 내년 4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3사는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비용 절감, 기술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법인은 카시오와 히타치가 5년전 공동 설립한 카시오 히타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에 NEC의 모바일 폰 조직이 통합되는 형태로 구성될 방침이다.

 

카시오 히타치 모바일은 광학 기술을 결합한 엑실림 휴대폰과 카시오의 손목시계 기술을 응용한 고강도 방수 휴대폰인 보울더 휴대폰 등을 선보여왔다.

 

'NEC 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라는 이름의 이번 새로운 법인은 향후 3사의 다양한 제품 디자인과 무선 기술을 결합해 휴대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3사는 밝혔다.

 

NEC는 특히 자사의 WCDMA 및 LTE 무선 기술, 리눅스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초슬림 절전형 핸드셋 디자인 등을 새로운 회사에 핵심 기술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햇다.

 

한편 새로운 법인의 지분 구조는 NEC가 70.74%, 카시오가 20%, 히타치가 9.26%를 소유하는 방식일 것으로 잠정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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