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스냅챗 유출 사고, '스타트업 성장통'···일부 보안 전문가

Antone Gonsalves | CSO 2014.01.06
웹 상에서 수백만의 사용자 이름과 전화번호가 게재된 스냅챗(Snapchat) 정보 유출 사고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 및 기능 우선 주의가 취약한 보안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안 전문가들은 말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피할 수 있었던 스냅챗 해킹에 비해 스카이프 공식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크의 계정이 털렸지만 상세한 내역이 공개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훨씬 적게 다뤄지고 있다.

양 사건은 모두 지난 주에 발생했다.

모바일 사진 공유 서비스인 스냅챗은 암호 및 키 관리에 있어 여러 번의 에러를 만든 바 있다. 시큐리티 이노베이션(Security Innovation) 수석 보안 엔지니어 잭 델라비에 따르면, 이 실수들은 공격자들이 스냅챗 DB(SnapchatDB.info)라는 웹사이트에 460만 사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게재하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뉴질랜드 소재의 깁슨 시큐리티(Gibson Security)는 스냅챗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을 회사에 알린 후 아주 긴 설명을 게재한 바 있다.

12월 27일 스냅챗은 자체 블로그를 통해 이미 보호장치가 되어 있으며
제 3자가 사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매칭하는 것과 데이터베이스 내에 그것을 발행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지만, 해커들은 바로 이를 실행했다.

델라비는 "깁슨이 연구, 발견한 취약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암호화 기술을 이행하는 것은 개발자들에게, 심지어 베테랑 개발자라 하더라도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에 보안 취약점이 인증된 서드파티 코드 감사를 거친 암호화를 사용해야 한다.

두번째 기업들은 또한 백엔드 APIs(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가 반드시 서드파티 보안 감사를 거치고 엄격한 코딩 가이드라인에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델라비는 종종 애플리케이션 백엔드는 개발자들이 프론트엔드 단에서만큼 취약하지 않다는 것을 추정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퀄리스(Qualys) CTO 울프강 칸덱은 스냅챗에서 일어난 APIs 안전 문제는 놀랄 일도 아니라고 말했다.

"이는 주로 확장성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거의 모든 기업들이 겪는 일이며 앞으로 보안 이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는 아사드 정권을 옹호하는 해커 그룹인 시리아 전자부대(Syrian Electronic Army, SEA)에 의해 웹 호출 서비스 블로그를 해킹 당하고 블로그 첫머리에 시리아 전자부대에 의해 해킹되다 스파이 행위를 그만하라고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카이프 트위터 계정에는 시리아 전자부대가 접속해 스티브 발머와 은퇴한다는 정보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게재했다. "You can thank Microsoft for monitoring your accounts/emails using this details. #SEA,."

시리아 전자부대는 시리아 내전에서 바사르 알 아사드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기사를 쓴 주요 언론의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흠집내는 것으로 악명 높은 해커 부대다.

칸덱은 "이런 침입을 통해 개인정보들도 훔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2요소 인증을 갖추는 것이 사이트 계정에 침투하는 해커들을 막는 방법일 지 모른다"고 말했다.

락패스(LockPath) 수석 솔루션 엔지니어 래리 슬로보지안은 "보안 사고는 대부분 조직들에게 필연적이다. 그래서 가장 강력한 방어는 사업에 적절한 베스트 프랙티스와 보안 표준을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데이터 감사를 진행해 대부분의 민감한 정보를 둘러싼 보안 수단을 보강할 수 있다. 시스템이 해킹됐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설명해 놓은 계획을 새롭게 업데이트해야 한다.

슬로보지안은 "이것이 침입 당하기 전에 사전에 해야할 행동"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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