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5

지원 종료 일주일 앞둔 IE 구버전 점유율 “여전히 42%”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일주일 후 보안 패치가 중단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을 이용하는 사람이 여전히 3억 4,0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2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IE11을 제외한 IE 7, 8, 9, 10에 대한 마지막 보안 패치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만 전부터 지원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1월 12일 이후에는 구 버전 중에서 소규모의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서버 2008의 IE9과 윈도우 서버 2012의 IE10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른 모든 사용자들은 IE11이나 엣지(Edge)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금요일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을 기준으로 모든 IE 사용자 중에서 42%가 구버전의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수로 환산하면 3억 3,920만 명 정도다.

보안 지원 중단 조치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12월의 IE 사용자 점유율이 1.5% 포인트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달 동안의 하락 폭이 4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 통계 기준으로 IE의 사용자 점유율이 48.6%로, 50% 미만으로 내려간 것도 처음이다. 여전히 IE의 점유율이 가장 높으나, 구글의 크롬이 32.3%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들에게 IE11로의 업그레이드를 촉구하면서, 사용자들이 다른 경쟁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을 동기를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어떤 경우든 새로운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조치를 발표한 이후 점유율이 9.9% 포인트, 즉 이전 점유율의 17%가 줄었다.

IE 점유율 하락으로 반삭 이익을 얻은 것은 크롬이다. 12월에는 점유율이 0.9% 포인트 상승했고, 지난 1년간은 9.7% 포인트, 2014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이 업그레이드 조치가 발표된 이후에는 12.7% 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구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3억 4,000만 명의 사용자를 버전별로 나눠보면, IE8이 1억 4,700만이다. 윈도우 7에 기본 탑재돼서 등장했던 IE8은 윈도우 XP에서 구동된 마지막 버전의 IE다. 윈도우 XP는 2년 전에 은퇴했으나, 12월 기준으로 여전히 모든 윈도우 PC 중 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IE8과 XP의 연결 때문에 XP와 윈도우 7을 구동하는 기업 영역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다.

IE9은 1억 1,000만 명, IE10은 6,900만 명 정도가 이용 중이다.

한편, 윈도우 10의 기본 브라우저인 엣지는 12월 기준으로 3,700만 명밖에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한 달 전의 4,600만 명보다 하락한 것이다. 넷 에플리케이션즈의 통계에 따르면, 윈도우 10 사용자 중에서 23%만이 엣지를 이용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16.01.05

지원 종료 일주일 앞둔 IE 구버전 점유율 “여전히 42%”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일주일 후 보안 패치가 중단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을 이용하는 사람이 여전히 3억 4,0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2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IE11을 제외한 IE 7, 8, 9, 10에 대한 마지막 보안 패치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만 전부터 지원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1월 12일 이후에는 구 버전 중에서 소규모의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 서버 2008의 IE9과 윈도우 서버 2012의 IE10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른 모든 사용자들은 IE11이나 엣지(Edge)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금요일 넷 애플리케이션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을 기준으로 모든 IE 사용자 중에서 42%가 구버전의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수로 환산하면 3억 3,920만 명 정도다.

보안 지원 중단 조치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12월의 IE 사용자 점유율이 1.5% 포인트 하락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달 동안의 하락 폭이 4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즈 통계 기준으로 IE의 사용자 점유율이 48.6%로, 50% 미만으로 내려간 것도 처음이다. 여전히 IE의 점유율이 가장 높으나, 구글의 크롬이 32.3%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들에게 IE11로의 업그레이드를 촉구하면서, 사용자들이 다른 경쟁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을 동기를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어떤 경우든 새로운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조치를 발표한 이후 점유율이 9.9% 포인트, 즉 이전 점유율의 17%가 줄었다.

IE 점유율 하락으로 반삭 이익을 얻은 것은 크롬이다. 12월에는 점유율이 0.9% 포인트 상승했고, 지난 1년간은 9.7% 포인트, 2014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이 업그레이드 조치가 발표된 이후에는 12.7% 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구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3억 4,000만 명의 사용자를 버전별로 나눠보면, IE8이 1억 4,700만이다. 윈도우 7에 기본 탑재돼서 등장했던 IE8은 윈도우 XP에서 구동된 마지막 버전의 IE다. 윈도우 XP는 2년 전에 은퇴했으나, 12월 기준으로 여전히 모든 윈도우 PC 중 1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IE8과 XP의 연결 때문에 XP와 윈도우 7을 구동하는 기업 영역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다.

IE9은 1억 1,000만 명, IE10은 6,900만 명 정도가 이용 중이다.

한편, 윈도우 10의 기본 브라우저인 엣지는 12월 기준으로 3,700만 명밖에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한 달 전의 4,600만 명보다 하락한 것이다. 넷 에플리케이션즈의 통계에 따르면, 윈도우 10 사용자 중에서 23%만이 엣지를 이용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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