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8, 장애인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8.12.12
MS 11 IE 8에 장애인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기능은 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캐럿 브라우징(Caret Browsing), 어답티브 줌(Adaptive Zoom), 하이(High) DPI(Dots Per Inch) 등이다.

 

캐럿 브라우징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기능으로, 마우스 사용이 힘든 사람을 위해 키보드 만으로 텍스트, 테이블, 이미지 등을 선택 및 복사할 수 있도록 한다. F7 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움직이는 커서가 나타나는데, 쉬프트(shift) 키를 누른 채 방향키를 누르면 커서를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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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 브라우징을 이용할 때 등장하는 커서

 

어답티브 줌은 IE 7의 줌 기능을 향상한 것으로, 웹 페이지를 보기 편하도록 확대 및 축소하는 기능이다. IE 7에서 웹 페이지를 확대하면, 페이지의 일부분만 확대해 전체 페이지를 보려면 스크롤이 필요했는데, IE 8에서는 확대해도 전체 페이지가 다 보여 스크롤이 필요 없다. 아래는 각각150%로 확대한 IE 7() IE 8()로 본 예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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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7의 줌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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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8의 어답티브 줌 기능


하이 DPI IE 7의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다. DPI는 이미지를 만드는 컴퓨터 디스플레이의 픽셀 단위. IE 7에서는 콘텐츠 줌 기능이 DPI 조정 세팅과 맞지 않았었는데, IE 8에서는 자동으로 DPI 조정 세팅을 맞추어서 화면을 확대해도 깨끗한 이미지를 볼 수 있게 된다.

IE 8
은 내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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